♬ 부산여행/송도해안산책로 ♬ 송도 해안산책로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해안길입니다. 편도 약 1.2Km, 2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거리지만 대단한 풍광을 보여주는 길이죠. 바다를 끼고 해안선을 따라 놓여진 철제데크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곳곳에 전망대와 구름다리까지 갖추어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또한 산책로의 해안절벽은 한반도 공룡의 전성기인 중생대 백악기 지층을 시기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럼 송도 해안산책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3월 14일 (목) 저희는 송도 해안산책로를 걷기 위해 암남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반대편의 송도해수욕장보다는 암남공원이 차를 주차하는데 훨씬 편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4. 2. 08:00
♬ 창원여행/진해여좌천벚꽃 ♬ * 여행일자: 2019년 3월 28일 (목)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최대의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게 되죠. 하지만 봄을 애타게 기다린 건 벚꽃도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이 이제는 거의 만개에 이르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를 넘기면 절정의 벚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벚꽃의 만개 소식을 접하고 급히 달려온 여좌천은 벌써부터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차들로 가득하고 여좌천의 웬만한 포토존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합니다. 올해 여좌천은 작년과는 약간의 변화를 보입니다. 먼저 길 가의 장터가 금지됨에 따라 여좌천의 벚꽃을 구경하는데 훨씬 편리해졌죠..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3. 29. 08:00
♬ 울산여행/반구대암각화 ♬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대곡천에는 원시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가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오랜 기간 독특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인간과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이곳은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자연문화유산이기도 한데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수많은 유산들이 깊은 계곡을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름답고 고요한 주변 풍경과 함께 산책길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9일 (토) 반구대 암각화로 가기 위해 먼저 들른 곳은 울산 암각화박물관입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한 후 반구대 암각화로 향하는데요. 물론 이곳에서 조금 더 차량진입이 가능하지만 주차할 ..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3. 27. 08:00
♬ 부산여행/영도흰여울길 ♬ 부산 영도 흰여울길은 영선동 흰여울 문화마을에 위치해있는 약 1.3㎞ 정도의 마을 앞길입니다.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서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부산의 옛 모습을 간직한 흰여울 문화마을과 흰여울길 옆으로 펼쳐진 부산바다의 아름다움에 여행자들은 숨이 막히게 됩니다.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와 바다에 떠 있는 배들도 흰여울길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데요. 영도 흰여울길은 시원한 바다조망이 아름다운 길로 영화 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3월 14일 (목) 오늘 저희의 흰여울길 여행의 시작은 흰여울마을 거점센터입니다. 흰여울길은 여러곳에서 진입할 수 있는데 ..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3. 25. 08:00
♬ 부산여행/기장죽성성당 ♬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기장 두호마을의 자그마한 항을 끼고 차를 달리는 순간 저 멀리서부터 아름다운 성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기장 죽성성당인데요. 푸른 바다와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며 마치 유럽의 어느 해안가를 연상시키는 황홀한 풍경이 시작되는 곳이죠. 이제는 넓은 주차장까지 갖추어 더욱 편리하게 죽성성당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죽성성당으로 향하기 전 해안가에서 주변의 풍광을 감상해봅니다. 죽성성당 자체로도 멋진 그림이 되지만 멀리서 바다와 함께 바라보는 성당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죠. 또한 웅장한 기암괴석과 함께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황홀함과 상쾌함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되질 않습니다. 기장 죽성성당은 지난 2009년 주진모와 ..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3. 13. 08:00
♬ 부산여행/청사포다릿돌전망대 ♬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 아래에 위치한 청사포는 조개구이로 잘 알려진 자그마한 포구입니다. 맛있는 조개구이와 함께 방파제와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는 아름다움과 상쾌함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리고 더욱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조망 뿐만 아니라 지금은 폐선이 된 미포철길과 접하고 있어 도보여행지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그럼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지금 보시는 곳은 청사포 공영주차장입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찾기 위해 저희는 이곳에 주차를 하는데요. 주차비는 10분..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3. 1. 08:00
♬ 거제여행/지심도동백꽃 ♬ 지심도는 거제 지세포의 작은 섬으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의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남해안의 섬 중 가장 동백나무의 숫자가 많고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야말로 동백섬이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봄이 되면 지심도는 빨간 동백꽃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해안산책로를 따라 빽빽히 들어선 동백나무와 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 양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광은 황홀감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자연이 선물하는 천혜의 자연휴양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거제 지심도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26일 (화) 지심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찾은 곳은 장승포에 위치한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입..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2. 27. 08:00
♬ 부산여행/해운대동백섬 ♬ 해운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걷는 동백섬 산책로는 멋진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상큼한 바다향과 함께 걷다 보면 많은 볼거리를 만나게 되죠. 등대가 운치있게 자리잡은 전망대와 누리마루의 야외 광장에서 바라보는 그림같은 풍경은 절로 탄성을 짓게 만듭니다. 바다를 따라 걷는 해안산책로에서는 상쾌함의 극치를 맛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동백섬의 산책로에서는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보시려면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는게 편리합니다.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은 10분당 300원 (7~8월은 10분당 5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는데 카드결재..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2. 23. 08:00
♬ 부산여행/오륙도스카이워크 ♬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13년 말안장처럼 생겨 붙여진 승두말의 절벽끝에 설치된 유리다리입니다. 투명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로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은 스릴감과 짜릿함을 안겨주죠. 또한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주변풍광은 너무나 황홀한데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신비스런 오륙도의 진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동시에 부산 해파랑길의 시작점으로 많은 의미를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곳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특히 이곳에서 출발하여 동생말에 이르는 약 5Km의 이기대 해파랑길은 명품둘..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2. 18. 08:00
♬ 양산여행/통도사/홍매화 ♬ * 여행일자: 2019년 2월 9일 (토) 겨울이 막바지로 향할 무렵이면 통도사는 또다른 선물을 안겨줍니다. 바로 홍매화인데요. 고즈넉한 절집과 어우러져 곱게 물 든 홍매화는 화사함으로 가득한 봄의 전령사가 되죠. 오늘 저희도 홍매화와의 만남을 위해 설레이는 맘으로 통도사 입구에 섰습니다. 통도사를 찾을때마다 느끼지만 주차장과 일주문을 잇는 곡선형의 돌다리는 언제나 운치롭습니다. 돌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통도사의 전경과 계곡의 풍경은 상쾌하기 그지없죠. 참고로 통도사 매표소에서부터 시작되는 소나무 숲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한 번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돌다리를 건넌 후 통도사의 일주문과 천왕문을 연이어 통과하게 됩니다.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는 오색찬란한 연등이 줄을 ..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9. 2. 1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