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 아름다운 풍광과 짜릿한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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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오륙도스카이워크 ♬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13년 말안장처럼 생겨 붙여진 승두말의 절벽끝에 설치된 유리다리입니다.

투명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로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은 스릴감과 짜릿함을 안겨주죠.

또한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주변풍광은 너무나 황홀한데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신비스런 오륙도의 진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동시에 부산 해파랑길의 시작점으로 많은 의미를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곳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특히 이곳에서 출발하여 동생말에 이르는 약 5Km의 이기대 해파랑길은 명품둘레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기대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뒤로 하고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향합니다.

이곳의 지형이 말의 안장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승두말이라는 지명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륙도 스카이워크 글귀가 새겨진 비석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타나죠.

그리고 바다가 자리한 절벽끝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의 모습이 바라보입니다.











스카이워크로 향하기 전 먼저 주변조망을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광장에는 좌우로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멀리 조망하는데 편리함을 주고 있죠.

잠시 맛보기 풍광을 즐겨보는데요.

바다위에 떠 있는 오륙도의 진풍경과 이기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의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이제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전율을 느낄 시간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승두말 절벽끝에 설치된 U자형의 구조물로 바닥은 투명유리로 이루어져 있죠.

바다에서 35미터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설치돼 있는데 바닥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더욱 아찔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더욱 짜릿하고 긴 스카이워크가 많이 생겼지만 2013년 당시만 하더라도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오륙도 스카이워크인데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스릴과 동시에 하늘길을 걷는 듯한 황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에 서는 순간 황홀감은 극대화됩니다.

거침없이 내달리는 시원한 바다풍경과 멋진 절벽 해안선 그리고 신비스러운 오륙도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죠.

절로 탄성이 터지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특히 웅장하게 늘어선 오륙도의 비경앞에서는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풍경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멋진 풍경을 즐긴 후 이번에는 스카이워크 아래쪽으로 향합니다.

보기에도 시원하게 놓여진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게 되는데요.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계속 이어지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역시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아래쪽 표지석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이곳은 깊은 의미를 지닌 곳이기도 한데요.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펼쳐지는 풍광도 스카이워크에서의 풍광 못지않답니다.













먼저 표지석의 안내대로 동해 방향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조각작품처럼 웅장한 바위와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정말 조화롭죠.

바위끝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의 여유로운 모습조차도 멋진 풍경이 됩니다.

해안가 아래서 스카이워크를 올려다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승두말의 깍아진 해안절벽 위에 아슬하게 매달린 스카이워크의 모습이 정말 아슬아슬한데요.

스카이워크에 올라 선 여행객도 아찔하겠지만 옆에서 바라보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전율이 일어납니다.











이번에는 남해 방향입니다.

역시 오륙도를 중심으로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지는데요.

오륙도와 겨울바다의 정경이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오륙도는 육지에서부터 차례대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집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갯수가 모두 달라보이는데 이곳에서는 2개의 섬 밖에 보이질 않죠.

하지만 저 건너편의 영도에서 바라보면 온전한 6개의 섬을 볼 수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찾았는데요.

시원한 바다의 풍광과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신비스런 오륙도 등 많은 볼거리를 지닌 곳이었습니다.

또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곳이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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