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기장 죽성성당,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바위위로 멋스럽게 자리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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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기장죽성성당 ♬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기장 두호마을의 자그마한 항을 끼고 차를 달리는 순간 저 멀리서부터 아름다운 성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기장 죽성성당인데요.

푸른 바다와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며 마치 유럽의 어느 해안가를 연상시키는 황홀한 풍경이 시작되는 곳이죠.

이제는 넓은 주차장까지 갖추어 더욱 편리하게 죽성성당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죽성성당으로 향하기 전 해안가에서 주변의 풍광을 감상해봅니다.

죽성성당 자체로도 멋진 그림이 되지만 멀리서 바다와 함께 바라보는 성당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죠.

또한 웅장한 기암괴석과 함께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황홀함과 상쾌함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되질 않습니다.











기장 죽성성당은 지난 2009년 주진모와 손담비가 주연했던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의 세트장으로 실제 성당은 아니죠.

자그마한 유럽풍의 성당과 뛰어난 해변풍경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후 한적한 해변가의 두호마을은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두모마을의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하기에 안내판의 주의사항을 지켜주셔야만 한다는 점 꼭 기억바랍니다.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 낭만적인 성당의 모습은 저희가 기대한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죽성성당은 건물 자체로도 너무나 멋스럽지만 바다와 접하고 있는 뛰어난 매력탓에 금새 사진명소로 자리잡았죠.

이곳에서 웨딩촬영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원래 기장군에서는 죽성성당을 드라마가 끝나는대로 철거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반대로 남게 되었고 이제는 어엿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잠시 시선을 돌리면 액자와 의자로 조합된 사진포인트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있었던 공간이지만 리모델링후 더욱 깔끔한 모습으로 정비되었죠.

멋진 인생샷이 나올만한 아름다운 공간인데요.

웅장한 바위와 푸른 바다가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줍니다.















마당에서 바라보는 죽성성당은 이국적인 느낌으로 가득합니다.

여러번 언급했듯이 유럽의 어느 성당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창문과 하얀 벽돌의 조화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특히 주말이면 이곳에서 웨딩촬영이 많이 이루어진답니다.













죽성성당의 매력을 더하는 것은 성당과 어우러진 푸른 바다입니다.

밋밋한 바다와는 달리 기묘한 바위와 조화되면서 마치 그림속의 풍경을 연상케 하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위를 때리는 파도의 청량한 소리가 상쾌함을 극에 달하게 만들죠.

그야말로 절경이 따로 없는 공간입니다.











오늘 저희는 기장 죽성성당을 찾았는데요.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바위위로 멋스럽게 자리한 아름다운 성당이 황홀함을 안겨주는 곳이었습니다.

기장 죽성성당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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