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해운대 동백섬, 그림같은 절경과 함께 하는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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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해운대동백섬 ♬


해운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걷는 동백섬 산책로는 멋진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상큼한 바다향과 함께 걷다 보면 많은 볼거리를 만나게 되죠.

등대가 운치있게 자리잡은 전망대와 누리마루의 야외 광장에서 바라보는 그림같은 풍경은 절로 탄성을 짓게 만듭니다.

바다를 따라 걷는 해안산책로에서는 상쾌함의 극치를 맛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동백섬의 산책로에서는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 여행일자: 2019년 2월 12일 (화)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보시려면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는게 편리합니다.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은 10분당 300원 (7~8월은 10분당 5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는데 카드결재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주차를 마친 후 저희는 누리마루로 향하는데요.

가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린시티의 웅장한 건물들과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 풍경이 황홀하게 펼쳐지죠.









그리고 누리마루에 다다르는데요.

잘 알다시피 누리마루는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곳으로 이제는 해운대 동백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누리마루 내부에는 회의 당시의 테이블과 의자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죠.

누리마루는 한국의 정자를 현대화시킨 건물로 동백섬의 능선을 지붕모양으로 형상화시켜 모양새를 뽐냅니다.











무엇보다도 누리마루 야외광장에서의 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조금 전 길을 걸으면서 보았었던 광안대교의 멋진 모습이 한층 더 빛나게 비쳐지죠.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등대전망대가 바라보이는데요.

등대전망대는 동백섬에서 최고의 조망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누리마루에서 발걸음을 떼자마자 등대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의 등대는 누리마루등대로 불리우고 있는데 사실은 일년 내내 등불 한 번 켜지 않는 장식용 등대랍니다.

그리고 뒷편으로는 해운대라는 이름의 제공자인 최치원 선생의 흔적이 담아 정자를 만들어 놓았죠.











전망대 끝에 서면 누리마루와 광안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가 펼치는 장관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들 정도죠.

해운대 동백섬의 대표적인 장면이기도 한데요.

등대전망대에서의 황홀한 풍경은 절로 환호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등대전망대 옆으로 또 하나의 작은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전경이 바라보이죠.

또한 전망대 아래쪽으로 최치원 선생이 바위에 새겼다는 해운대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 동백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동백꽃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볼 수는 없지만 길 한편에 피어 있는 동백꽃이 눈길을 끄는데요.

요염한 자태와 고운 빛깔로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듭니다.











동백섬은 일부 구간에 해안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등대전망대에서 조선비치호텔 앞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인데요.

바다를 따라 나무데크로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데 중간에는 출렁다리도 갖추고 있죠.













해안산책로에서는 시선이 닿는 곳마다 작품을 연상케하는 황홀한 풍경이 전개됩니다.

상쾌한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멋진 해안선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작품인데요.

해안산책로에서의 비경앞에서 어느 누구라도 탄성을 쏟아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백섬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인 인어상을 만날 수 있죠.

동백섬의 인어상은 사람들이 가장 북적대는 훌륭한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싱그런 바닷바람과 함께 이어진 해안산책로가 끝나고 어느새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르렀는데요.

해운대 동백섬의 산책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하는 곳입니다.

바다의 상쾌함과 환상적인 주변풍경이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희열을 안겨주죠.

해운대 동백섬에서 멋진 산책로를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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