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여행/김유정문학촌 ♬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하다 보면 춘천 도심속으로 들어서기 전 김유정문학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이 있는 실레마을은 2002년 문학촌 개관 이전만 해도 외지인의 발길이 뜸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유정문학촌이 생기면서 방문객이 연간 4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또한 문학촌 인근의 김유정역은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이름을 딴 첫번째 역이라고 하죠. 작가 한 명이 만들어 낸 문화콘텐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김유정문학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럼 김유정문학촌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5월 19일 (화) 김유정문학촌의 입구 모습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입..
맛있는여행 여행/강원여행 2015. 5. 25. 08:00
♬ 사천여행/남일대해수욕장 ♬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서부 경남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급 해수욕장입니다. 신라 말 최치원이 절벽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과 주변의 경치에 감탄하여 이라는 뜻으로 남일대라고 불렀다고 하죠. 반달형의 해수욕장 양쪽으로 바닷바람과 파도에 깎인 온갖 모습의 기암괴석과 수림이 정말 인상적인 곳인데요. 특히 남일대해수욕장의 동쪽 해안에는 코끼리의 긴 코가 바닷물에 잠긴 듯한 코끼리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매력을 더합니다. 정말 살아있는 듯한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코끼리의 형상이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파도가 드나드는 썰물 때 빛을 발한다고 하는군요. * 여행일자: 2015년 5월 13일 (수) 남일대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고..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5. 5. 19. 08:00
♬ 사천여행/비토섬 ♬ 사천의 비토섬은 한글소설인 별주부전의 배경이 된 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토섬 곳곳에서 토끼와 거북이가 연관된 여러 형상들을 만날 수 있죠. 도로나 다리 심지어 섬까지도 토끼와 거북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토섬을 더욱 가고 싶게 만드는 것은 이 곳이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매력 때문입니다. 바다와 갯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차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죠. 그럼 사천의 비토섬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5월 13일 (수) 비토교를 건너 비토섬으로 진입한 후 바로 또 하나의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다리의 이름이 거북교인데 별주부전의 배경이 된 섬답게 비토섬 곳곳에서 토끼와 거북의 이름이 사용된 형..
맛있는여행 여행/경남여행 2015. 5. 16. 08:00
♬ 부안여행/부안영상테마파크 ♬ 요즘 사극인 과 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 두 드라마가 모두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부분적으로 촬영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마침 부안에서 묵었던 숙소가 바로 옆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 곳에 들르기로 합니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주) TMW와 부안군이 공동으로 시행하였으며 총 부지 44000여 평에 이릅니다. 또한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영상촬영단지로서의 웅장함과 종합영상단지로서의 메카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는데요. 그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3일 (목)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입구에 도착하자 거대한 성곽이 저희를 맞아줍니다. 그리고 출입문 옆으로 이 곳에서 촬영된 드라마나 영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익히 알만한 것으로는 과 등이 눈길을..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14. 08:00
♬ 부안여행/내소사 ♬ 전북 부안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에 세워진 고찰로 자연 속에 스며드는 건축미가 눈길을 사로잡는 장소입니다. 유흥준 교수는 에서 내소사를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로 꼽기도 했죠. 특히 연꽃과 수련으로 장식된 꽃살문은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주무에서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는데 이 전나무 숲길은 광릉수목원,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과 함께 3대 전나무 숲길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나무 특유의 향내음이 기분을 청량하게 만들고 사색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인데요. 그럼 부안의 내소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3일 (목) 내소사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일주문으로 향합니다. 일주문으로 향하는 입구에는..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13. 08:00
♬ 부안여행/솔섬일몰 ♬ 우리나라에 일몰장소로 유명한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부안 솔섬의 일몰은 사진작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채석강이 있는 격포항과 모항 사이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 해변에 자리잡은 솔섬의 일몰은 작품사진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죠. 솔섬 위에 자라나는 소나무 한그루의 가지 형태가 마치 용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시기를 잘 맞추게 되면 해가 용의 입에 걸리게 되는데 이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머금은 모습이 된답니다. 그렇기에 솔섬은 평상시에도 일몰시간만 되면 사진애호가들이 몰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솔섬의 일몰은 차분함과 소박함이 아주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너무나 마음이 편안한 곳이더군요. 그럼 부안 솔섬의 일몰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2..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11. 08:00
♬ 부안여행/곰소염전/곰소항 ♬ 해안도로를 따라 곰소항 쪽으로 향하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곰소염전인데요. 곰소만 갯벌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전북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갯벌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훼손행위가 금지되어 있죠. 곰소염전은 일제말기 연동마을에서 호도와 웅연도, 작도를 연결하는 제방을 축조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는군요. 45ha의 드넓은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무기질이 풍부함에 따라 젓갈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곰소항 주변에는 젓갈집들이 천지를 이루고 있죠. 그럼 곰소염전과 곰소항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2일 (수) 곰소염전 입구로 들어서니 소금을 보관하는 창고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데요..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9. 08:00
♬ 부안여행/채석강 ♬ 부안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닷가의 절벽을 이르는 말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채석강은 아름다운 경치와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바닷가의 절벽이 층층히 겹을 쌓고 있는 형상이 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모습으로 비유가 되기도 하죠. 채석강은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매우 가치가 높다고 하는데요. 그럼 부안 채석강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2일 (수) 채석강을 끼고 있는 격포해변의 풍경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바다가 가슴속까지 후련하게 만드는데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갯..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7. 08:00
♬ 고창여행/선운사 ♬ 선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고창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입니다. 선운사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그리고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많이 지니고 있죠.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나 있으나 백제 위덕왕때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운사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계절따라 색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봄이면 동백꽃, 여름이면 꽃무릇,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겨울의 선운사 설경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 고창 선운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2일 (수) 선운사 주차장에서 선운사 경내까지는 약 1Km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의..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4. 08:00
♬ 고창여행/고창읍성/철쭉꽃 ♬ 고창읍성은 1453년 왜구의 침입을 막으려고 자연석으로 만든 성곽으로 모양성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고창읍성은 대부분 사라진 우리나라 읍성 중 순천 낙안읍성, 서산 해미읍성과 함께 원형을 가장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고창읍성 안에는 동헌과 옥사, 객사, 망루 등이 복원되어 있는데 마치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또한 고창읍성의 성곽을 따라 걸으면 정말 운치가 남다른데요. 성곽길을 걸으면서 바라보는 고창읍내의 풍경은 정겹기까지 합니다. 특히 봄철이면 성곽길을 따라 활짝 핀 철쭉이 장관을 이루게 되죠. 그럼 고창읍성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1일 (화) 고창읍성의 입구에 도착하니 원을 그리듯 서..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15. 5. 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