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행]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오색찬란한 단풍터널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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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여행/독립기념관단풍나무숲길 ♬

 

독립기념관의 가을은 매우 특별합니다.

매년 가을이면 독립기념관을 두르는 숲길이 알록달록 물감의 향연을 펼치기 때문이죠.

독립기념관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제 도로변에 단풍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명소로 거듭났는데요.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전시공원까지 약 4Km에 걸쳐 2000주의 단풍나무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한답니다.

그럼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2년 11월 1일 (화)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 입장료: 무료
* 주차: 승용차 기준 2000원

 


 

 

 

 

 

 

독립기념관에 도착하자 겨레의 탑이 웅장하게 저희를 맞아줍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독립기념관인데요.

청명한 가을을 맞아 평일임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례의 탑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단풍나무숲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벌겋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시선을 끌죠.

그리고 단풍나무숲길의 입구가 나타나는데요.

초입부터 화려한 색채를 뽐내며 그 자태를 자랑합니다.

 

 

 

 

 

 

 

 

결론적으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의 단풍은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여러곳에서 화려한 빛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죠.

특히 단풍나무숲길 거의 대부분이 단풍터널을 이루면서 더욱 황홀함을 안겨주는데요.

비단 단풍이 아니더라도 마냥 걷고싶은 멋진 산책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단풍의 절정에 이르진 못했지만 부분적으로 절정에 달한 단풍나무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강렬한 색감으로 보는 이를 황홀케 만드는데요.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봅니다.

 

 

 

 

 

 

 

 

단풍나무숲길은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한바퀴 두르게 됩니다.

그 길이가 약 4Km에 달하는데요.

그래서 부담이 되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1Km 정도만 걷다가 되돌아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른쪽 1Km 구간의 단풍나무들이 더 울창하고 단풍터널이 많기 때문이죠.

 

 

 

 

 

 

 

숲길을 걷는 내내 오색빛의 화사한 단풍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가을향기를 잔뜩 머금은 채 짙은 가을옷으로 갈아입는데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은 환상적인 단풍의 물결을 이룰 것 같습니다.


 

 

 

 

 

 

 

 

단풍나무숲길 거의 중간쯤에는 노상매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걷느라 피곤한 심신을 시원한 음료수로 재충전하기 그만인 곳이죠.

그리고 다시 숲길을 따라 오색의 단풍축제를 즐기는데요.

파란 하늘과 오색단풍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이윽고 단풍나무숲길이 끝나고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 앞으로 유난히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시선을 끄는데요.

의자에 앉아 이 여유로운 풍경을 만끽해 봅니다.

 

 

 

 

 

오늘 저희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걸었는데요.

오색찬란한 단풍터널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에 한껏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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