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하동송림공원, 상쾌한 소나무숲과 고운 꽃무릇의 조화

♬ 하동여행/하동송림공원/꽃무릇 ♬


하동송림공원은 조선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850여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죠.

하동송림공원은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선보입니다.

특히 가을로 접어들무렵 빨갛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데요.

상쾌한 송림숲길을 걸으며 시원한 강바람을 마주할 수 있는 천혜의 공간이랍니다.

그럼 하동송림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9월 22일 (화)



* 주소: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0-5

* 전화: 055-880-2473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첫번째 사진이 하동송림공원의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바로 앞으로 최근 지어진 하모니파크가 자리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는 출입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림숲은 주차장 바로 옆으로 섬진강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있는 하동송림 내부로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죠.

송림숲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입니다.

드넓은 공간에 빽빽히 들어선 소나무들이 푸른 숲을 이루고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정말 상쾌해지는데요.

곳곳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있노라면 절로 자연의 숨결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송림숲에는 여러 갈래로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호젓한 숲 사이로 누빌 수도 있죠.

어느 산책로나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절로 걷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하동송림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고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방풍림으로 심어진 소나무가 이제는 아름다운 자연 속의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하늘을 향해 제멋대로 뻗은 소나무의 춤사위는 빈틈이 없을 만큼 완전히 햇볕을 가려 시원한 그늘막을 만들어 주죠.

상쾌한 숲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마시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평소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하동송림공원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더욱 특별한 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꽃무릇인데요.

짙은 소나무 아래로 붉게 물 든 꽃무릇이 환상의 공간을 연출합니다.

하동송림공원의 꽃무릇 군락지는 촘촘하지는 않지만 그 규모가 제법 크고 넓은데요.

특히 섬진강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푸르고 짙은 숲속 아래로 빨갛게 군락을 이룬 꽃무릇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의 마음을 한껏 매료시킵니다.

초록 도화지에 빨간 물감을 흩뿌린 듯 색채의 조화를 이루는데요.

고개를 빳빳히 세운채 고운 자태를 뽐내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운데 짙은 녹음의 나무 아래로 마치 붉은 융단이 펼쳐진 것 같습니다.













우아한 자태로 여행객을 유혹하는 꽃무릇의 고운 자태인데요.

가을의 전령사인 꽃무릇의 아름다움은 계속해서 저희의 발길을 잡습니다.

이토록 화려한 꽃무릇 군락속에서 발길을 돌릴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죠.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꽃무릇입니다.











이제 저희는 강변산책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강변산책로에서 보여지는 섬진강의 낭만적인 풍경 또한 하동송림공원의 또다른 자랑거리죠.

해질녘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서정적이고 차분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참 여유로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오늘 저희는 하동송림공원을 찾았는데요.

상쾌한 소나무숲과 고운 꽃무릇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곳이었습니다.

하동송림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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