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여행/아원고택 ♬ 아원고택은 경남 진주의 250년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 산자락으로 옮겨 이축한 한옥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건축의 미술관을 조화시킨 복합 문화공간이기도 하죠. 세련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멋드러진 주변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인데요. 특히 울창한 산들에 둘러싸인 고풍스런 한옥과 돌로 쌓은 담장은 옛 정취속에 흠뻑 빠지게 만듭니다. 무엇보다도 아원고택은 세계적 아이돌 그룹인 BTS의 영상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성지순례코스로 인기를 누리는 곳이랍니다. 그럼 완주 아원고택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8일 (목) 아원고택 주차장은 평일임에도 만차 상태입니다. BTS의 영향력을 절로 실감케 하는데요. 겨우 주차를 마치고 아원고택의 입구에..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7. 3. 09:30
♬ 완주여행/대아수목원 ♬ 완주 대아수목원은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입니다. 다양한 꽃과 식물 그리고 산림문화 체험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대아수목원의 금낭화 자생 군락지는 전국에서도 최대의 규모라고 하죠. 또한 사계절에 맞춰 여러 꽃들과 나무들이 화사하고 상쾌한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그윽한 꽃향기와 풍경이 아름다운 테마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완주 대아수목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8일 (목)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약 100m 정도 걸으면 입구가 나타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입구에서 마스크를 확인하고 방문기록을 남겨야 하죠. 대아수목원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공간입니다. 이용시간은 3월 ~ 10월에는 09:00 ~ 18:00 이고 11월 ~ ..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6. 29. 14:00
♬ 진안여행/부귀메타세콰이어길 ♬ 진안에서도 상쾌한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귀면에 위치하여 부귀 메타세콰이어길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이 곳은 진안과 전주를 연결하는 옛 지방도로인 모래재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약 1.5km의 양쪽 도로면에 메타쉐콰이어가 심어져 시원하고 상쾌한 길을 만들어 주죠.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그리고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아름다운 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7일 (수) 진안의 부귀 메타세콰이어길은 담양이나 나주의 메타세콰이어길과는 다르게 실제로 차가 다니는 길입니다. 그러나 차량이 많지 않은 한적한 길이라 예쁜 사진을 담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죠. 길 중간에 공간은 작지만 주차장과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쾌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6. 29. 00:00
♬ 완주여행/비비정예술열차 ♬ 완주 삼례읍 후정리의 언덕에는 자그마한 정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선 선조때의 무인 최영길이 지은 비비정으로 정자에 오르면 만경강이 굽어 흐르고 광활한 호남평야가 거침없이 펼쳐지죠. 또한 옛 만경강 철교와 새 콘크리트 철교가 마주하며 풍광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호남평야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만경강 옛 철교에는 현재 비비정 예술열차가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비비정과 비비정 예술열차 그리고 만경강이 어우러지면서 완주에서 손꼽히는 풍광의 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럼 완주 비비정과 비비정 예술열차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8일 (목) 만경강을 굽어보는 언덕위로 고즈넉한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비비정인데요. 입구서부터 진하게..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6. 5. 11:00
♬ 진안여행/망향의동산 ♬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입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죠. 하지만 수몰된 지역의 주민들은 고향을 잃은 실향민이 되었는데요. 이들을 위해 수자원공사에서 용담호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을 세웠습니다. 그 중 용담 망향의 동산은 가장 조망이 아름답고 태고정이라는 정자가 운치를 더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진안 용담 망향의 동산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7일 (수) 용담 망향의 동산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태고정이라는 정자입니다. 조선 전기의 누정으로 용담현령 조정이 건립하였죠. 이후 현령 홍석이 정자를 새로 고치면서 태고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용담댐 건설로..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6. 4. 00:00
♬ 완주여행/삼례문화예술촌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시절 양곡수탈의 중심에 있던 삼례양곡창고를 재생시켜 탄생한 곳입니다. 1920년대에 신축된 삼례양곡창고는 최근까지 양곡창고로 이용되다 저장기술 등의 발달로 그 기능을 잃게 되었는데요. 완주군에서 지역재생을 위해 양곡창고를 매입하여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었죠. 삼례문화예술촌은 모모미술관, 소극장, 디지털아트관, 김상림목공소, 커뮤티니관, 책공방 그리고 카페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줍니다. 또한 길 건너편에 자리한 삼례책마을에서도 책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8일 (목) 삼례문화예술촌의 입구입니다. 이곳은 부분적으로 유료로 운영되는데 ..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6. 2. 00:00
♬ 진안여행/용담댐조각공원/용담섬바위 ♬ 금강 상류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가 용담호입니다. 그리고 2001년 용담댐이 만들어졌는데 이곳에는 환경조각공원과 물 문화관을 갖추고 있죠. 조각공원에는 일상생활의 폐품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한 환경작품이 약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용담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촬영지인 용담 섬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웅장한 바위와 시원한 계곡의 조화가 남다른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진안 용담댐 조각공원과 용담 섬바위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7일 (수) 용담댐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댐입니다. 저수량으로 볼 때 국내 다섯 번째 규모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로 인해..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5. 31. 11:00
♬ 군산여행/경암동철길마을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일컫습니다. 지금은 열차가 운행되고 있지 않지만 2008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두 번 기차경적소리가 울린 곳이죠. 좁은 골목사이로 기차가 다니는 독특한 풍경덕에 서서히 알려져 지금은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철길 선로를 중심으로 오래된 낡은 집들과 어릴적 시절을 연상시키는 풍경들이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곳인데요. 기차 선로를 걸으며 옛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여행지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월 1일 (수) 경암동 철길마을의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하는 사진과 글이 안내판으로..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1. 14. 00:00
♬ 전주여행/오목대 ♬ 전주한옥마을의 한 모퉁이 높은 언덕에는 오목대라는 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왜군을 물리친 후 이곳에 들러 승리를 자축한 곳이라고 하죠.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이 오목대를 찾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오목대 바로 아래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주한옥마을의 그림같은 풍경 때문인데요. 수백 채의 한옥지붕이 펼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인냥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답니다. 그럼 전주한옥마을 오목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월 1일 (수) 전주한옥마을은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1930년대부터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현재 마을의 한옥은 700여 채로 모여 사는 세대수만 1,00..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1. 12. 00:00
♬ 전주여행/전주전동성당 ♬ 전주 전동성당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에 지어진 성당으로 한국 최초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조 15년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 순조 원년에 호남 첫 사도 유항검과 윤지헌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죠. 그 후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에 프랑스 보두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명동성당을 연상케 할 만큼 전주 전동성당은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도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힙니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뒤섞인 멋스럽고 웅장한 건축물인데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 뒷면에는 조상들의 커다란 아픔이 서려 있다는 점도 크게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럼 전주 전동성당을 소개합니다..
맛있는여행 여행/전북여행 2020. 1. 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