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영금정, 푸른 바다와 정자의 멋스런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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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여행/영금정 ♬

 

속초 영금정은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넓게 자리 잡은 바위군을 일컫습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고 하죠.

도심으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금정에는 바다와 바위 언덕 위에 두 개의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동해의 푸른 바다와 정자의 어우러짐이 너무나 멋스러운 곳인데요.

특히 영금정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장관이라고 합니다.

그럼 속초 영금정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1년 7월 5일 (월)

 

 


* 주소: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43
* 전화문의: 033-639-2690
* 입장료: 무료
* 주차: 동명항 주차장 이용 (유료)

 


 

 

 

 

지금 보시는 곳이 영금정의 입구입니다.

영금정에는 두 개의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사진 속의 언덕 위에 그리고 좌측 바닷가로 향하면 바다 위로 또 하나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죠.

영금정은 정자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본래는 바닷가에 넓게 자리 잡은 바위군을 일컫는 말입니다.

 

 

 

 

 

 

 

먼저 바다로 쭉 뻗어 있는 정자로 발길을 향합니다.

바위 위에 다리로 연결된 해돋이 정자가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데요.

원래 저 자리에 정자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속초항 개발을 위해 바위를 깨어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하죠.

그리고 바위 위에 정자를 지어 해돋이 정자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영금정의 본래 의미인 바위군과 동해의 푸른 바다가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쾌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영금정을 찾는 이유는 바로 정자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입니다.

영금정의 해돋이 정자에서 바라보는 속초의 바다 풍경은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드는데요.

푸른 바다와 청량한 파도소리의 조화가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뒤를 돌아보면 속초의 또 다른 명소인 등대전망대가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바위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또 하나의 정자가 바라보이죠.

이제 석산 위의 정자로 발걸음을 향해 봅니다.

 

 

 

 

 

 

높이 자리한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어집니다.

그리고 정자의 현판에서 영금정이란 글귀를 발견하는데요.

하지만 영금정의 본래 의미는 바다에 자리한 바위군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영금정 정자에 오르자 거침없는 풍광이 펼쳐집니다.

동명항의 아늑한 풍경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죠.

또한 발아래로 영금정의 바위들이 기묘한 형태로 펼쳐지는데요.

정자와 바다가 어우러지면서 영금정의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정말 가슴이 상쾌해지는 순간이랍니다.

 

 

 

 

 

 

오늘 저희는 속초 영금정을 찾았는데요.

푸른 바다와 정자의 멋스러운 어우러짐에 한껏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속초 영금정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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