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여행]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릴과 함께 즐기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
- 여행/강원여행
- 2021. 7. 23. 00:00
♬ 동해여행/도째비골스카이밸리 ♬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 새로 생겼습니다.
바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그리고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여행객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죠.
특히 바다를 향해 뻗은 스카이워크는 멋진 풍경과 함께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또한 스카이워크 아래로는 해랑 전망대를 갖추어 동해바다의 시원함을 더욱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답니다.
그럼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1년 7월 7일 (수)
* 주소: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121 * 전화문의: 033-534-6955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 (해랑전망대는 무료) * 입장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해랑 전망대가 자리한 바닷가 도로변 이렇게 두 곳에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묵호등대는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몰리면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그래서 해랑 전망대 앞 도로변 주차장이나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편리할 듯한데요.
도로변 노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바다를 향해 시원스레 뻗은 해랑 전망대가 자태를 뽐냅니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가 상공에 마련된 하늘길이라면 해랑 전망대 바다 위에 놓인 바닷길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위에서 내려다보면 알 수 있지만 도깨비방망이 형태의 길로 이루어졌죠.
바다 위를 걸으며 상쾌함을 한껏 누릴 수 있는 바닷길인데요.
전망대 끝에는 투명 유리 바닥을 부분적으로 설치하여 짜릿함마저 안겨준답니다.
참고로 기상상태가 악화되면 출입이 통제된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해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풍광이 너무나도 시원스럽습니다.
거침없이 펼쳐진 동해바다가 가슴을 확 트이게 하죠.
그리고 뒤를 돌아보자 상공에 자리 잡은 도째비골 스카이워크가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해랑 전망대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향하는데요.
입구의 도깨비방망이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스카이워크로 오르기 위해서는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무인매표소에서 표를 끊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상공 위를 가르는 하늘길이 펼쳐집니다.
아찔하고 짜릿한 하늘길인데요.
여러 포토존과 투명 유리 바닥 등을 갖추고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카이워크 외에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죠.
하지만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스카이 사이클과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시험 중이라 이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스카이워크에 서서 다시 한번 상쾌한 조망을 바라봅니다.
스릴감과 함께 느끼는 아름다운 풍광이죠.
시간이 멈춘 듯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늑한 풍경인데요.
또한 발아래로 해랑 전망대의 모습이 선명하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조금 전 설명했듯이 도깨비방망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로 옆에 자리한 묵호등대는 동해 최고의 여행 명소입니다.
묵호 해변가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묵호등대기에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죠.
묵호등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절경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하는데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묵호등대에서 묵호 해변으로 이어지는 논골담길도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 저희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찾았는데요.
스릴과 함께 즐기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한 시간이었습니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