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요선암과 요선정, 자연이 만들어 낸 오묘한 작품

♬ 영월여행/요선암/요선정 ♬


영월 요선암은 강가에 넓은 화강암반으로 된 너럭바위군으로 이 바위들에는 돌개구멍이 산재해 있습니다.

돌개구멍은 일명 포트홀로 잘 알려져 있고 구혈이라 부르는데 암반의 오목한 곳에 물이 소용돌이치면서 흐르는 와류 때문에 생기게 되죠.

모래나 자갈이 물과 함께 소용돌이치면서 암반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지형이 바로 돌개구멍입니다.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요선암 돌개구멍은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선정은 법흥천과 주천강이 만나는 지점의 절벽에 자리한 정자로 조선시대 숙종이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요선정과 바로 옆에 위치한 마애여래좌상은 절벽 위의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면서 멋진 절경을 보여준답니다.

그럼 영월 요선암과 요선정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8월 19일(수)


 


* 주소: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진입로 입구에 무료주차공간 이용









요선암과 요선정을 둘러보시려면 사자산 미륵암으로 향하셔야 합니다.

미륵암을 200m정도 앞두고 차량출입이 통제되는데요.

그 옆으로 사진에 보시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를 주차한 후 미륵암으로 향하게 됩니다.

앞에 언급했듯이 약 200m 정도의 거리죠.

그리고 미륵암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요선암은 미륵암 옆 주천강이 흐르는 계곡에 위치합니다.















미륵암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면 울퉁불퉁하게 군락을 이룬 요선암이 주천강과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펼칩니다.

오랜 세월과 물줄기가 만들어낸 너럭바위의 유려한 곡선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죠.

멋진 풍경과 함께 암반의 곡선미가 주는 느낌은 참 멋진데요.

요선암은 봉래 양사언이 평창군수를 지낼 때 이곳의 풍광에 반해 신선이 놀던 곳이란 뜻의 요선암이라는 글자를 새겼고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신선이 노닐만큼 주변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요선암의 가장 큰 볼거리는 요선암 돌개구멍이라 할 수 있죠.

안타깝게도 오랜 장마와 폭우로 인해 주천강의 물이 불어나 건너편 바위로 향할 수가 없는데요.

정말 아쉽지만 요선암의 너럭바위들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015년 자료사진>


<2015년 자료사진>


<2015년 자료사진>


<2015년 자료사진>


어쩔 수 없이 2015년 저희가 다녀 간 사진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개구멍은 서두에 언급했듯이 암반의 오목한 곳에 물이 소용돌이치면서 흐르는 와류 때문에 생긴 포트홀입니다.

정말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죠.

요선암의 돌개구멍은 바위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각진 곳 하나 없이 둥글둥글한 바위에 마치 누가 일부러 구멍을 내어 조각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파도처럼 너울대는 바위들의 유려한 곡선미는 계속해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을 만큼 오묘하고 신기한 자연의 현상이 만들어 낸 작품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요선암을 둘러보셨다면 요선정도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요선정은 다시 미륵암에서 우측 산길을 따라야 하죠.

5분에서 10분 정도의 호젓한 산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다 보면 멀리서 요선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붓한 숲속을 걸어 요선정에 도착합니다.

요선정은 조선 숙종의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요선계원들이 중심이 되어 건립했습니다.

제멋대로 휘어진 소나무들이 자그마한 정자를 감싸는 풍경이 꽤나 정감나고 운치로 넘치는데요.

비록 잠시지만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고요함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선정도 멋지지만 바로 옆에 자리한 마애여래좌상이 눈길을 끕니다.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좌상은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죠.

마애여래좌상이 새겨진 바위와 그 바위를 지탱하는 암반 그리고 주변의 소나무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너무나 멋드러집니다.







오늘 저희는 영월 요선암과 요선정을 찾았는데요.

자연이 만들어 낸 오묘한 작품에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월 요선암과 요선정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2)

  • 2020.08.31 10:18 신고

    요선암과 요선정... 아름답기도 하지만, 신비롭기까지 합니다...ㅎ
    특히 요성정에 있는 마애여래좌상이 새겨진 바위는 마치 복주머니를 보는듯 하네요..ㅎ
    즐겁고 보고 갑니다~

  • 2020.08.31 12:59 신고

    잘 보고 갑니다 .. ^^
    한주의 시작도 화이팅 입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