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 해바라기와 댑싸리 그리고 백일홍의 화려한 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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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여행/산외면해바라기단지 ♬

 

* 여행일자: 2020년 10월 12일 (월)

 

 

* 주소: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지금 보시는 곳은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의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널찍해서 많은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죠.

다만 이곳을 지칭할만한 지명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지도로 찾는 것이 약간 헷갈립니다.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로 불리우기도 하고 기회송림 해바라기 단지라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티맵에는 <밀양산외면해바라기축제>로 나오는데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로 주소를 입력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꽃밭을 자랑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커다란 꽃밭을 이루고 있는데요.

밀양의 해바라기 축제는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이합니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해바라기의 물결은 코로나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아름다운 향연을 펼치는데요.

초록 들판을 노랗게 물들인 해바라기의 꽃물결이 저희의 가슴을 콩닥콩닥 설레이게 만듭니다.











눈이 부실 듯 노란색의 짙은 색감으로 치장한 해바라기의 자태는 신비스러움마저 느끼게 합니다.

뜨거운 여름 태양의 기운을 받아 화사하게 피어 있는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절로 화사해 지는데요.

아름다운 해바라기의 향연에 맘껏 취해봅니다.













산외면 해바라기 꽃밭 옆으로는 밀양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시원함을 안겨주는데요.

강변을 끼고 해바라기 꽃길 사이로 걷는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이 상쾌합니다.

고요히 흐르는 밀양강의 강변을 따라 드넓게 심어진 해바라기 꽃밭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무르익게 만듭니다.













햇살을 향해 방긋 웃고 있는 해바라기의 자태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샛노란 꽃잎이 반짝거리면서 더욱 황홀감을 이끌어 내죠.

우아한 자태로 저희를 맞이하는 해바라기의 화려함에 한껏 취해 보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바라기의 향연을 맘껏 즐겨봅니다.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에는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댑싸리와 백일홍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 단지 옆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댑싸리와 백일홍 군락지가 자리하죠.

특히 올해 새롭게 강자로 떠오르는 댑싸리의 물결은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점점 선분홍 빛깔로 변해가는 댑싸리와 절정의 빛깔을 선보이는 댑싸리 그리고 이미 빛이 바랜 댑싸리가 섞여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데요.

알록달록 그려진 색채의 향연으로 가득한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댑싸리 바로 옆에는 총천연색의 백일홍이 군락을 짓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화려한 빛깔의 백일홍이 천지를 이루고 있죠.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그리고 하얀색에 이르기까지 세기도 힘들 정도의 다양한 빛깔로 보는 이를 유혹합니다.

선명하고 짙은 백일홍의 색감은 마치 일부러 물감을 뿌린 듯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는 것 같은데요.

곱고 탐스런 꽃잎을 수줍게 드러내는 백일홍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오늘 저희는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를 찾았는데요.

해바라기와 댑싸리 그리고 백일홍의 화려한 꽃잔치가 벌어지는 꽃의 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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