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진양호 호반 전망대, 멋진 풍광과 호수가 전해주는 평온함

♬ 진주여행/진양호호반전망대 ♬

진주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과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그리고 화려한 저녁노을의 일몰이 일품인 곳이죠.

특히 오늘 저희가 찾게 될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서는 진양호가 펼치는 고즈넉한 정취와 낭만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확 트인 넓은 호반 너머로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위용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진양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원과 물문화관 등 많은 볼거리들을 갖추고 있답니다. 

그럼 진주 진양호 호반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9월 14일 (월)

 

* 주소: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146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 이용)

진주 진양호에는 호반 전망대를 비롯하여 동물원과 물문화원 등 많은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는 진양호 호반 전망대만 둘러 볼 예정인데요.

지금 보시는 사진속의 주차장이 동물원 주차장이고 정면끝에 동물원의 입구가 바라보입니다

진양호 동물원에 차를 주차하고 약 150m의 거리만 걸으면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의 아시아 레이크사이드 호텔을 지나고 잠깐의 나무숲 사잇길을 걷게 되죠.

그리고 이내 호반 전망대에 이르게 됩니다.

전망대는 3층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건물형태를 선보입니다.

벽체인지 건물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아주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이죠.

진양호 호반 전망대는 휴게식 전망대로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쾌적한 조망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저희가 간 날에는 2층에 위치한 매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호반 전망대의 한쪽에서는 계단으로 오를 수 있고 반대쪽으로는 느슨한 오르막길로 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3층에 도착하면 원형으로 툭 튀어나간 전망대가 바라보이죠.

벌써부터 조망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설레어 옵니다.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산과 지명들을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노고단과 지리산까지 바라보인다고 하는데요.

그 옆으로는 이곳에서 촬영된 드라마 안내판도 눈길을 끕니다.

드디어 기대했던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시작됩니다.

과연 그 기대대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정말 멋지고 황홀합니다.

빈 틈을 주지않고 이어지는 파노라마 같은 산능선과 원을 그리듯 휘어나가는 호수의 잔잔한 물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죠.

또한 호수 너머로 비치는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가 너무나도 환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시선을 두는 곳마다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망대 뒷편은 전혀 다른 맑은 날을 선보이며 또다른 황홀감을 안겨줍니다.

푸른 하늘에 붓으로 휘갈긴 듯 그림같은 구름과 멋진 산세의 조화가 두 눈을 청량하게 만드는데요.

진양호의 아름다움에 전혀 뒤지지 않는 멋스런 풍경입니다.

낭만이 어우러지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풍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섬과 섬이 이어지는 다도해의 풍경을 보는 듯한 황홀한 풍경인데요.

이른 아침 호수가 빚어내는 물안개와 은은한 저녁노을의 그림이 절로 연상될 만큼 진양호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또한 진양호의 잔잔한 물결이 전해주는 고요함과 평온함은 이루말할 수 없는 힐링 그 자체입니다.

오늘 저희는 진주 진양호 호반 전망대를 찾았는데요.

호수가 전해주는 평온함과 멋진 풍광에 한껏 취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