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만어사, 신비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

♬ 밀양여행/만어사 ♬


경남 밀양에는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그 중 세가지를 가르켜 밀양의 3대신비라고 부르죠.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과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땀을 흘린다는 표충사비 그리고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의 경석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밀양 만어사는 경석 외에도 많은 신기한 볼거리를 지니고 있는 곳인데요.

산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시원스런 조망 또한 만어사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

그럼 밀양 만어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9월 15일 (화)


 

*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전화: 055-356-201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밀양 만어사는 만어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절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죠.

만어사 바로 밑 주차장과 그 아래쪽으로 또 하나의 주차장을 지니고 있어 주차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어보입니다.







만어사의 입구에는 만어사를 상세히 설명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판에 따르면 만어사의 운해는 밀양팔경 중의 하나이고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의 경석은 밀양의 3대 신비 중의 하나라고 적혀있죠.

이미 만어사는 영화의 배경장소로도 사용되었고 각종 방송에 숱하게 소개가 되었는데요.

저희가 처음 만어사를 찾았을때와 비교한다면 지금의 만어사는 이제 종교를 떠나 유명한 여행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먼저 만어사의 경내를 둘러봅니다.

해발 670m의 만어산에 위치한 만어사는 통도사의 말사입니다.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죠.

만어사라는 이름은 옥지라는 연못의 독룡과 다섯나찰이 온갖 행패를 일삼자 수로왕이 부처님에게 설법을 요청하고 이들로부터 오계를 받게 하였는데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에 감화를 받아 돌이 되었고 돌에서 신비한 종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였고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만어사라고 이름지었다고 하는군요.









만어사의 경내 마당에는 신비로운 둥근 돌 하나가 놓여져 있습니다.

소원을 비는 돌로 속으로 소원을 빌어 돌이 잘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경북 영천의 돌할매 바위와 유사한 돌인데요.

저마다 소원을 빌며 진지하게 돌을 드는 모습도 참 재미난 모습입니다.

















대웅전과 삼성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미륵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륵전 내부에서 꼭 보셔야 할 것이 있죠.

미륵전의 내부에는 불상대신 미륵바위라고 불리우는 자연석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신기하기 그지 없는데요.

미륵바위는 부처님의 모습이 깃든 것이라 하여 국가에 위기가 닥칠때면 땀을 흘린다고 하는데 이런 점에서는 표충사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한 미륵전의 건물뒤로 돌아가면 미륵바위가 밖으로 이어져 놀라움을 안겨준답니다.















만어사는 신기한 볼거리도 많지만 주변풍광 또한 멋진 곳입니다.

마당에 서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너무나 여유롭고 포근한데요.

산 능선의 파노라마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돌무지가 눈길을 끌죠.

바로 이 돌들이 밀양의 3대 신비로 일컬어지는 종소리를 내는 경석이랍니다.













정말 어마하게 많은 돌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돌들을 두드려 보니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드문드문 몇개의 돌들에서 신기하리만큼 종소리가 났죠.

그 소리가 너무나 맑고 청명하여 진짜 종소리같이 들립니다.

정말 신비스럽고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만어사 여행을 마치는데요.

신비한 볼거리와 뛰어난 경관을 모두 갖춘 만어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밀양 만어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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