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여행] 청도와인터널,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여름여행지

♬ 청도여행/청도와인터널 ♬


경북 청도는 운문산을 비롯해 천왕산 묘봉산 수봉산 등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작은 분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씨 없는 반시감과 소싸움으로 매우 유명하죠.

반시감을 이용해 생산된 감 와인과 와인터널은 청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는데요. 

청도와인터널은 원래 경부선이 지나다니던 철도터널로 노선이 이설되고 사용이 중지되면서 버려진 상태로 존재하다가 와인 저장고로 탈바꿈하면서 버림받던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여 지금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청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와인터널의 원조격으로 전국의 수많은 와인터널의 모토가 된 곳이랍니다.

그럼 청도와인터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7월 21일 (화)




*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00

* 전화번호: 054-371-1904

* 입장료: 일반 3000원 (만6세~64세), 할인 1500원 (청도군민,경로,국가유공자,복지카드,단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료입장

* 입장시간: 평일 09:30~19:00   주말 09:30~20:00

* 홈페이지: http://www.gamwine.com











청도와인터널의 입구입니다.

청도와인터널은 원래 1904년에 완공된 후 군수품을 운송하던 철도로 사용되다 다른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단되고 방치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에 현재의 감 와인 숙성저장고와 와인카페로 대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터널안의 상시 온도가 섭씨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기에 와인이 발효, 숙성 되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여름이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터널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입가에는 절로 미소가 흘러넘칩니다.

너무나도 시원한 차가운 공기가 온 몸을 휘감기 때문이죠.

역시 여름에는 터널이나 동굴이 최고의 피서지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벽면을 가득 장식한 와인병들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다가오는데요.

벽둘레 전체를 와인병으로 가득 채운 모습은 참 독특하고 신기한 광경입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와인터널이 많이 생겼지만 청도와인터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원조격이고 성공한 와인터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와인터널이 주로 볼거리에 치중하였다면 청도와인터널은 카페같은 느낌이 강한 곳입니다.

터널 내에서는 와인을 비롯하여 간단한 안주거리 등을 팔고 있고 한쪽에서는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죠.

시원한 터널안에서 와인 한잔을 주고받으며 멋진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부부나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와인카페를 지나면서 청도와인터널의 볼거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곳곳에 예쁜 소품들과 장식으로 아기자기한 맛을 냅니다.

특히 화려한 조명을 입힌 와인병은 청도와인터널의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기도 하죠.

그리고 적당한 온도에서 맛있게 숙성되어 가는 와인을 저장하고 있는 오크통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흥미진진한 여행을 만들어 주는데요.

하지만 다른 후발주자격인 와인터널에 비한다면 볼거리가 화려하거나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청도와인터널은 볼거리보다는 카페같은 휴식처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꼭 참고바랍니다.











청도와인터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소원이나 하고 싶은 말들을 적은 카드들의 전시공간입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카드들이 벽면에 가득 걸려 있는데요.

수많은 하얀색의 카드들이 터널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의 세계를 만듭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터널 끝 LED 장미가 아름다운 조명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줍니다.

오늘 저희는 청도와인터널을 찾았는데요.

맛있는 와인과 볼거리 그리고 시원함이 가득한 최고의 여름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청도와인터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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