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행] 이포보전망대, 고요하고 아름다운 남한강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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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여행/이포보전망대 ♬


여주 이포보는 4대강 16개의 보 중 가장 아름다운 보로 선정될 만큼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백로가 비상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이포보전망대에서는 남한강의 풍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죠.

또한 전망대 내부에 북카페 등을 갖추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도 그만인데요.

이포보댐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풍광은 가슴속까지 쓸어내릴만큼 시원하답니다.

남한강변의 여유로운 풍경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여주 이포보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5월 19일 (목)









여주 이포보는 댐을 기준으로 한쪽에는 전망대가 다른 한쪽은 사업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지금 보시는 곳이 사업소가 있는 방향의 주차장입니다.

전망대가 있는 방향보다는 이곳에 차를 주차하시는게 편리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차량의 네비를 이포보전망대로 맞추셨다면 이포보전망대에서 이포대교를 건너 반대쪽 방향에 차를 주차하게 되는 셈입니다.













차에서 내리면 이포보와 이포대교가 남한강과 어우러져 시원하게 펼쳐지죠.

그리고 사업소를 지나 이포보를 건너 이포보전망대로 향하게 되는데요.

전망대로 향하는 방향이 역광이 너무 강해 전망대까지의 사진은 생략하기로 합니다.











남한강의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이포보를 지나면 이포보 끝에서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이포보전망대는 백로가 비상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로의 날개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는데 사실 제 눈에는 돛단배가 먼저 연상이 되는군요.









이포보전망대 내부에는 만화카페 등이 자리잡고 있어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강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전망대의 조망은 유리로 가로막혀져 항상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포보전망대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옥상에 야외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보기에도 시원스런 조망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역시 그 기대는 전혀 틀림이 없습니다.

야외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절로 탄성을 불러 일으키죠.

아늑하고 고요하게 펼쳐지는 남한강의 평온한 풍경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남한강을 거슬러 놓여진 이포보와 이포대교가 멋지게 조화를 이룹니다.

강변에서 시선을 돌리면 여주의 또다른 명소인 파사성이 위치한 파사산이 바라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나와 이포보를 걸으면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동시에 그려내는 풍경인데요.

끝없이 펼쳐진 남한강의 물줄기가 상쾌하게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포보 아래로 반원을 그리는 둑(?)에 수많은 새떼의 무리가 앉아 있는 것도 무척이나 신기하더군요.









반대편의 풍경은 고요함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잔잔한 남한강의 물결위로 놓여진 이포대교의 모습이 정말 소박하게 느껴집니다.











이포보의 신기하게 생긴 조형물 앞에서 다시 한번 발길이 멈춰집니다.

이포보전망대가 백로의 비상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포보에는 7개의 백로 알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백로 알은 수문 개폐장치인 권양기를 감싸고 있는 조형물이죠.

아무튼 독특한 모양새가 눈길을 끄는 장면입니다.











이포보의 전망대 반대편에 위치한 휴게소의 테이블에 앉아 남한강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시원한 음료수 한 잔으로 뜨거워진 가슴을 식히면서 여유를 누릴 수 있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강물의 풍경을 바라보며 아늑한 시간을 보냅니다.











7개의 백로 알이 줄을 서듯 늘어선 모습이 정말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늘 저희가 찾은 이포보는 아름다운 남한강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요.

여주 이포보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남한강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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