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 국립수목원, 숲이 전하는 아름다움과 편안함

♬ 포천여행/국립수목원 ♬


포천 국립수목원의 원래 이름은 광릉수목원으로 광릉은 조선 세조의 능입니다.

광릉이 세조의 묘지로 결정되면서부터 주변의 모든 숲이 엄격하게 관리되었죠.

1987년부터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으나 1997년부터는 예약제로 전환하여 1일 5000명 이하로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였습니다.

150만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수목원은 자연림을 포함하여 전시수목원, 산림박물관, 온실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립수목원의 숲에서 삼림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그럼 포천 국립수목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8월 23일 (화)









국립수목원의 입구에는 옛이름인 광릉수목원이 돌비석에 새겨져 있습니다.

1999년에 국립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국립수목원은 하루에 5000명 이하의 방문객 제한을 두고 있죠.

그래서 꼭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 입장료는 일인당 1000원이고 주차료로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숲길로 향하는 중에 바라 본 계곡의 풍경이 참 아늑합니다.

초록색의 싱그러움이 한껏 물 든 나무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군요.







국립수목원은 자연림을 포함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 날 광활한 수목원을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지라 저희는 관계자분의 조언에 따라 숲생태관찰로와 전나무숲길 그리고 육림호만 둘러보기로 합니다.









입구를 통과하여 숲생태관찰로로 향하는 길에 어린이 정원을 거치게 됩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조형물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죠.















상쾌함이 가득한 길을 따라 숲생태관찰로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울창한 숲 사이로 난 나무데크로드를 걷게 되죠.

숲이 전하는 편안함과 신선한 느낌이 그만인 곳인데요.

숲속의 기온은 바깥과 5도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무더운 날임에도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시원하더군요.

또한 푸른 숲에서 느끼는 맑고 깨끗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















숲생태관찰로를 빠져나오면 곧바로 침엽수길을 만나게 됩니다.

밑둥만 남은 굵직한 나무에 동그랗게 새겨진 나이테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다양한 침엽수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죠.

숲과 나무가 전하는 향기로움이 더없이 기분좋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국립수목원의 자랑거리인 전나무 숲길에 이르게 됩니다.

국립수목원의 전나무 숲길은 월정사 전나무 숲길,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로 꼽히고 있는데요.

국립수목원의 전나무는 월정사의 전나무를 이식해서 심은 것이라 하는군요.

전나무 숲길이 주는 특유의 청량감과 피톤치트의 안정감이 주변을 가득 메웁니다.

호흡을 크게 내쉬며 피톤치트와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게 되죠.

정적인 풍경과 함께 보는 이의 마음도 점점 차분하고 고요해져 갑니다.















이제 전나무 숲길에서 발길을 돌려 나오면서 육림호를 거칩니다.

어떤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고요함을 선보이는 육림호의 풍경에 다시 한번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되죠.

느긋하게 저수지를 돌면서 많은 사색에 잠겨보기도 합니다.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랍니다.







오늘 저희는 진정한 힐링의 공간인 국립수목원을 찾았는데요.

숲이 전하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인 곳이었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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