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세방낙조전망대, 환상적인 노을과 다도해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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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세방낙조전망대/진도여행 ♬


세방낙조전망대는 진도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황홀한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일몰을 대표하는 곳답게 이곳의 낙조는 가히 환상적이죠..

특히 세방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정말 압권이랍니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의 은은함과 맞물리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움을 전해주는데요.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진 해안도로는 여행객들을 무아의 지경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럼 진도 세방낙조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3월 28일 (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일몰명소는 많지만 진도의 세방낙조는 단연 일몰의 대표적인 명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도해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세방낙조는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제공해 주죠.

저희도 세방낙조만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에 이르게 됩니다.











세방낙조전망대에 서면 시원한 바다와 섬들의 조화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자와 깔끔한 데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또한 전망대에 솟대를 설치해 더욱 운치있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제 세방낙조의 환상적인 일몰타임이 시작됩니다.

사실 오늘 강한 미세먼지로 일몰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씨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일몰의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죠.

세방낙조의 일몰은 드넓게 펼쳐진 바다위로 섬과 섬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어우러져 가히 환상적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일몰이 전개되는데요.

바다로 떨어지기 직전 최고의 노을빛을 발산하는 석양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노랗게 주변을 물들이면서 선명하게 바다위로 줄을 이은 노을의 향연이 절정으로 치닫는군요.









전망대에 설치된 솟대 너머로 바라보는 석양은 더욱 운치스럽습니다.

의자에 앉아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은 너무나 여유로운 풍경이 되죠.











바다수면과 가까워진 태양은 서서히 벌건색으로 변해갑니다.

은은하게 빛을 내던 석양이 어느새 정열적으로 변해감을 느끼게 되죠.

조금은 더 흥분되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는데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솟대 사이로 비쳐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은 계속해서 탄성만 불러 일으킵니다.

하지만 세방낙조의 일몰은 이제 막바지로 이르고 있습니다.

바다 수면위로 너무나 두텁게 구름과 먼지가 가득하기 때문이죠.

정말 황홀함으로 가득한 시간이 흐릅니다.









환상적인 노을 풍경에 빠져 있다 문득 바다를 바라보니 비로소 여기가 진도임을 깨닫습니다.

명량해전의 장소답게 강한 물살을 이루는 모습이 무척 역동적인데요.

말로만 듣던 회오리치는 물살이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이제 석양이 서서히 구름너머로 빛을 잃고 주변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세방낙조전망대에서의 화려한 일몰은 왜 이곳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몰명소인지를 절실히 깨닫게 해 주는데요.

세방낙조전망대에서 환상적인 노을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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