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호텔] 켄싱턴플로라호텔, 아름다운 프랑스 정원이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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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호텔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평창숙박/평창호텔/켄싱턴플로라호텔 ♬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오대산의 청정자연 속에서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프랑스의 고성콘덴츠와 허브&플라워 테마호텔로 자리잡고 있죠.

이 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 정원을 품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발랑드리 자수공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정원은 마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또한 해발 700m 오대산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하루 쉼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지닌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을 소개합니다.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모습입니다.

오대산의 맑은 공기와 주변의 깨끗한 풍경이 돋보였는데 호텔에서 월정사까지는 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오대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입지조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저희가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어둠이 지고 난 후라 다음 날 아침에 촬영된 사진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호텔의 로비에 들어서면 그 화려함에 놀라게 됩니다.

웬만한 국내 최상급 호텔에 전혀 뒤지지 않는 규모와 인테리어를 느끼게 되죠.

조명에 반짝이는 대리석과 각종 볼거리들이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4명이라 디럭스 트윈방으로 2개를 예약했는데요.

그런데 객실 두 곳의 인테리어가 다르더군요.

지금 객실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라 들었는데 한 방은 리모델링을 마친 것 같고 나머지 한 방은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것이라 여겨지는데요.

지금 보시는 사진의 방은 시설이 더 좋지 않은 방입니다.

호텔의 로비나 외부의 풍경에 비한다면 다소 실망스런 방이었는데 한실에 침대만 가져다 놓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하지만 리모델링을 마친 객실은 사진속의 방보다 훨씬 깔끔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욕실은 그리 크지 않지만 나름 깔금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용품과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죠.

 

 

 

 

 

 

 

 

약간은 실망스런 객실에도 불구하고 이 호텔을 추천드리는 건 바로 호텔의 부대시설과 주변 풍경 때문입니다.

체크인이 늦은 관계로 좋은 뷰의 방은 아니었지만 오대산이 품은 자연의 미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죠.

광활한 들판을 오대산이 둘러싸는 풍광은 정말 멋지더군요.

 

 

 

 

 

 

지금 보시는 풍경이 저희가 묵었던 객실의 반대쪽 풍경입니다.

엘리베이터 앞 유리를 통해 바라 본 모습인데요.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자랑거리인 프랑스 풍의 정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호텔내에서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야외풀장도 갖춰진 모습입니다.

 

 

 

 

 

 

 

 

 

 

조식도 너무 훌륭하게 나오더군요.

별로 기대하지 않았기에 카메라를 두고 갔었는데 정말 후회스런 결정이었죠.

조식 뷔페는 최고급 호텔의 조식을 능가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 주었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 호텔 외부의 풍경을 보기 위해 나섰는데요.

조금 전 위에서 바라다 보았던 야외풀장이 시원스레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아이들과 함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외부는 절로 산책을 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연못에서 뿜어대는 분수는 아침의 상쾌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죠.

가만히 서서 심호흡을 크게 하면 청정자연의 맑은 공기가 가슴을 시원스럽게 만들더군요.

 

 

 

 

 

 

 

 

 

 

 

 

연못을 지나 산책로를 이어가면 아담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자랑하는 프랑스 정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의 베르사이유 정원에서 보았던 그 느낌을 여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프랑스의 발랑드리 자수공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하죠.

정원과 호텔의 조화가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정원 반대쪽을 바라보면 아늑한 가을의 들판이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전하게 됩니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가을이면 여행객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지는 평창에서 조용하게 하루를 묵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이 돋보이는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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