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병방치 스카이워크, 짜릿함속에서 보여지는 동강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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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병방치스카이워크/정선여행 ♬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하늘 위를 걷는듯 상쾌한 바람과 하나되어 한반도 지도 모양을 띤 밤섬의 모습 그리고 뱀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경이로운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로 바닥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이루어졌죠.

스카이워크를 걸으면 마치 벼랑위에서 아무 지지대도 없이 하늘위를 걷는 듯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짜릿함 속에서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환상의 동강 풍경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럼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7월 14일 (화)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의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장 한편에 늘어선 가게들의 이름에서 이 곳이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곳임을 알 수 있는데요.

해발 500m 이상의 위치에 자리잡은 곳이라 차에서 내려서는 순간부터 맑고 신선한 공기가 상쾌한 기분을 가져다줍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유료시설입니다.

사진속의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스카이워크의 입구는 마치 비밀문을 연상케 하듯 앞의 상황을 알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희도 비밀의 문을 열고 스카이워크로 입장해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신비스런 모습을 드러냅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의 3D 전망대라고 하는군요.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은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놓았기에 이 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입구에서 지급하는 덧신을 신으셔야만 하죠.

유리바닥 아래로 모습을 드러내는 절벽끝의 모습에 아찔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마디로 압권입니다.

밋밋한 모양의 한반도 지형을 이룬 밤섬과 밤섬 주위를 회도는 동강의 풍경이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죠.

특히 아찔함 속에서 보는 절경이라 더욱 짜릿한 풍경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또한 산 위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과 하나가 된다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정말 기분좋은 시간이었죠.







아찔한 스카이워크에 설 자신이 없으신 분이라도 조금의 발품을 팔게 되면 스카이워크에서 보았던 절경을 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옆으로 난 길을 조금만 따라 가면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곳에서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실 수 있죠.

그럼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나무데크길이 걷기 편하도록 놓여져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숲길을 이루는 상쾌한 길이기도 하죠.

거리도 얼마 되지 않기에 꼭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풍경 역시 스카이워크에서 보았던 그 풍경 그대로입니다.

가슴이 확 뚫릴만큼 시원한 절경을 보여주게 되죠.

여기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저희의 정선여행 첫번째 여행지인데요.

시작부터 너무나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군요.







전망대 바로 옆으로는 짚 와이어를 탈 수 있는 곳이니 스릴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곳곳에 스카이워크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록적인 하늘길을, 그래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우는 병방치 스카이워크입니다.

또한 짜릿함이 넘치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보는 동강의 절경에 한반도 지형의 신기함까지 더해지는 곳이죠.

정선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꼭 기억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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