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리조트] 남해힐튼리조트,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
- 숙박
- 2014. 7. 2. 16:14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리조트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남해숙박/남해리조트/남해힐튼리조트 ♬
경남 남해는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라 보물섬이라고 불리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남해힐튼리조트는 황홀한 풍경에 럭셔리한 시설까지 더해져서 관광객들의 선망의 안식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골프장과 스파시설 그리고 최고급 객실로 꾸며진 남해힐튼리조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리조트형 호텔이지 않나 싶은데요.
오늘 남해힐튼리조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남해힐튼리조트는 150개의 스위트룸과 20개의 그랜드빌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오늘 저희가 머물 곳은 그랜드빌라로 78평형의 독립된 프라이빗 빌라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지더군요.
오늘 저희들이 머물게 될 빌라 17동입니다.
빌라의 외부모습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건물인데요.
건물들의 자재는 친환경적인 것들로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갈텐데요.
정말 가슴이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 찹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전면의 유리너머로 보이는 개인수영장과 아담한 정원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남해바다의 수려한 풍경은 보는 이를 압도하고도 남을 절경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이제 내부구조를 살펴 볼텐데요.
프라이빗 빌라는 복층의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방과 2개의 거실 그리고 4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지요.
여기가 메인 거실입니다.
소파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기 그지없는데요.
거실에서 주방쪽을 바라보는데요.
책장형 칸막이 뒷편에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그런데 주방에는 취사를 할 수 있는 주방도구가 전혀 구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참고바랍니다.
인덕션과 커피포트 그리고 컵과 와인잔만 8인 기준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럭셔리한 시설에 비해 주방이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여기는 메인 거실 반대쪽에 위치한 방 형태의 거실입니다.
소파만 없다면 온돌방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1층에 위치한 방인데요.
홀로 톡 튀어 나와 삼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방에서 보는 경치는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지중해의 아름다운 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이 방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너무나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여기는 욕실입니다.
욕실은 1층에 두개와 2층에 두개가 있답니다.
욕조와 샤워부스가 보이는데요.
왼쪽의 문으로 야외자쿠지와 수영장으로 연결이 된답니다.
욕실에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야외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풀장에서 오래 놀다보면 추위를 느낄수 있는데 이럴때 따뜻한 물이 담긴 자쿠지에서 몸을 녹이면 아주 좋겠죠.
지금 자쿠지 안에서 저희의 어린 조카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에는 거실없이 방 3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의 방 3개 중 유일하게 싱글침대 두개가 놓인 방이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방은 해변을 볼 수 있는 방인데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커텐을 치고 찍을 걸 하는 후회가 드는군요.
아무튼 방은 매우 깔끔합니다.
나머지 방이 모습인데요.
마치 신혼방을 연상케 하는 방입니다.
매우 달콤한 느낌이 드는 방이죠.
이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정원으로 나가서 건물의 전면을 바라보니 더욱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1층의 왼쪽편 방을 바라보니 너무나 멋지군요.
그리고 정원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바다위에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은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하고도 남음이 있는데요.
이렇게 남해힐튼리조트는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옆으로 쭉 늘어선 빌라의 행렬 또한 참 멋드러집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풍족해짐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른 한쪽편을 바라보니 리조트가 자랑하는 18홀 골프장과 스위트룸의 건물이 보입니다.
이렇게 남해힐튼리조트는 남해 바다의 풍광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독특한 건축물을 비롯해 바다를 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씨사이드 골프장을 갖추고 있답니다.
빌라동의 개인수영장인데요.
수영장이라고는 하지만 물을 가득 채워도 어른 무릎정도밖에 되질 않는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곳이 되겠지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참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야외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가 있는데요.
1인분에 70000원이고 기본 4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6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야외에 6인 기준의 테이블이 설치됩니다.
그리고 접시와 수저, 물도 6개씩 셋팅이 됩니다.
그리고 바베큐 재료들이 놓여졌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희도 들은 바가 있어서 사람수보다 적게 주문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양이 많아서 결국 남기게 되더군요.
소고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소세지, 한치 그리고 전복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있습니다.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그리고 야채도 풍족스럽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클을 비롯해 양념장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상추를 비롯해 김치까지 마련되어 있더군요.
비싸지만 나름 만족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테이블에 다 같이 올려놓고 사진에 담으니 너무나 풍족해 보이는 군요.
참고로 사람수보다 적게 주문하고 모자랄 것 같으면 고기를 따로 사서 오시는게 경제적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리조트측에서는 음식과 숯불 셋팅만 해주고 가기 때문에 따로 사오셔도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닭발과 키조개관자도 저희가 준비해온 것입니다.
저희가 간 날이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 불 옆에 있으니 숯가마에 들어간 기분이더군요.
그래서 아예 수영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고기를 구웠답니다.
그랬더니 한결 시원하고 좋더군요.
식사가 끝난 뒤 야외에서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죠.
남해힐튼리조트는 휴양지나 해변을 중심으로 경쟁하듯 위치한 여느 리조트의 풍경과 달리 주변에 다른 시설물이 없습니다.
오로지 힐튼리조트만이 입지해 있어 정말 고요하지요.
그래서 재충전과 쉼을 위해 찾는 고객들에겐 최적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으로 남해힐튼리조트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