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종학당, 배롱나무와 연꽃 그리고 아름다운 주변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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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여행/종학당/배롱나무/연꽃 ♬

 

논산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문중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세웠던 교육 도장입니다.

파평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은 물론 처가의 자녀들까지 모여 합숙 교육을 받았다고 하죠.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 저수지를 끼고 있어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수루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광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특히 봄에는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이면 배롱나무와 연꽃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이랍니다.

 

* 여행일자: 2022년 7월 23일 (토)

 

 


* 주소: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
* 입장료: 무료
* 주차: 입구 공터에 무료주차 가능

 


 

 

 

 

종학당 입구에 도착하자 기품스런 홍살문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오늘 저희가 종학당을 찾은 이유는 배롱나무 때문인데요.

논산에서 손꼽히는 배롱나무 명소인 종학당에 첫발을 내딛는 기분은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먼저 종학당 서당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서당 뒤편으로 한창 빨갛게 물든 배롱나무가 자리하고 있죠.

파란 하늘 아래 붉은 빛으로 치장한 배롱나무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유난히 짙은 빛깔로 고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또 다른 한쪽편에는 분홍빛의 색감으로 치장한 배롱나무도 자리합니다.

마치 물이 빠진 것처럼 옅은 빛깔인데요.

색다른 느낌의 빛깔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던 배롱나무였죠.

배롱나무가 종학당과 어우러진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종학당 배롱나무를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은 서당 담장 뒷측면 방향입니다.

담장 너머로 바라보이는 배롱나무는 고즈넉함을 실어 감동을 전하죠.

또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종학당 그리고 저수지의 풍광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배롱나무의 고귀한 자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학당 뒤로 자리한 정수루라는 누각은 연꽃과 어우러집니다.

연꽃 너머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자리하고 있죠.

그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장면을 자랑합니다.

 

 

 

 

 

 

 

 

정수루 앞 연꽃밭은 아주 작은 공간입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예쁘게 핀 연꽃의 아리따운 자태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되는데요.

연꽃의 선명한 분홍 빛깔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비쳐집니다.


 

 

 

 

 

 

 

 

종학당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정수루에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정수루에 오르는 순간 절로 탄성이 터지게 되죠.

연꽃과 배롱나무의 어울림 그리고 그 너머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이 한 눈에 그려지기 때문인데요.

그림같은 장면이 펼쳐지면서 상쾌한 기분이 절로 드는 멋진 곳이랍니다.

 

 

 

 

 

오늘 저희는 논산 종학당을 찾았는데요.

배롱나무와 연꽃 그리고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논산 종학당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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