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금시당과 백곡재, 은행나무와 밀양강의 아름다운 조화


♬ 밀양여행/금시당/백곡재 ♬

 

밀양에 자리한 금시당과 백곡재는 여주이씨 가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한 곳입니다.

조선 명종 때 이광진 선생이 귀향하여 학문을 가르치던 곳으로 영남지방 별서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죠.

이 곳은 유려하게 휘어져 흘러나가는 밀양강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인데요.

무엇보다도 금시당 선생이 손수 심었던 수령 450년의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웅장한 은행나무가 노란 빛깔의 절정에 달하면 금시당 백곡재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답니다.

그럼 밀양 금시당과 백곡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1년 11월 13일 (토)

 

 


* 주소: 경남 밀양시 활성동 582-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금시당 유원지 주차장 이용)

 

 

 

 

 

 

금시당과 백곡재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기 시작하면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어납니다.

금시당과 백곡재의 전용주차장은 따로 없고 금시당 유원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으셔야 하죠.

주말이라 많은 차량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분들의 친절한 안내로 별 어려움없이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금시당으로의 가벼운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금시당을 향해 걸으면서 바라보이는 풍경들은 정말 상쾌합니다.

바로 옆으로 금시당 유원지가 바라보이는데요.

가을의 서정적인 풍경과 정취로 가득하죠.

그리고 저 멀리 금시당의 노란 은행나무가 아득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을의 정경으로 가득한 산책길 끝에서 금시당과 백곡재의 고즈넉한 건물과 마주합니다.

금시당은 이광진 선생이 1566년 완성한 집으로 경상남도 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후 임진왜란 때 전소와 서원철폐령 등 고초를 겪은 후 복원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죠.

 

 

 

 

 

 

 

 

대문과 연이어 작은 협문을 통과하면 금시당과 백곡재의 마당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마당에는 수령 45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죠.

이광진 선생이 손수 심었다고 알려져 있는 이 은행나무가 금시당과 백곡재의 커다란 자랑거리인데요.

고즈넉한 담장을 배경으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위용은 정말 보는 이를 압도한답니다.

 

 

 

 

 

 

 

아쉽게도 금시당의 은행나무는 아직 완전한 절정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진 노란색이 아닌 약간의 푸르른 잎을 띠고 있죠.

며칠 더 기다려야 짙은 빛깔의 절정에 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한 노란색은 아니지만 금시당의 은행나무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안겨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빛깔로 방문객을 유혹합니다.

 

 

 

 

 

 

 

 

 

잠시 시선을 돌려 금시당과 주변 풍경을 바라봅니다. (백곡재는 강한 역광 때문에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금시당의 운치와 단풍나무 그리고 정겨운 담장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운데요.

또한 그 담장 너머로 바라보이는 풍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휘어져 나가는 밀양강과 주변 경관의 어우러짐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불러일으킵니다.

 

 

 

 

 

 

 

 

 

 

 

은행나무 옆 작은 협문을 열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담장이 옆으로 흐르는 밀양강과 서로 맞물려 뛰어난 절경을 선보이죠.

아직은 약간의 푸르름이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나 황금빛 단풍잎을 우수수 쏟아내면 그야말로 환상의 지상낙원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데요.

은행나무 아래로 비쳐지는 밀양강의 풍경은 언제나 한 폭의 그림입니다.

 

 

 

 

 

 

오늘 저희는 밀양 금시당과 백곡재를 찾았는데요.

웅장한 은행나무와 밀양강의 아름다운 경관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밀양 금시당 백곡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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