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비슬산 대견사, 하늘과 맞닿은 절

♬ 대구여행/비슬산대견사 ♬


비슬산 대견사는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곳에 자리한 사찰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이유로 폐사되고 그 자리만 남아 있다 2014년 대구 달성군에 의해 중창되었죠.

기묘한 바위를 병풍삼아 하늘과 맞닿을 듯 멋지게 자리잡은 대견사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전기차가 운행하여 접근성이 더욱 쉬워졌는데요.

무엇보다도 절벽위에 아슬하게 서 있는 삼층석탑과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특히 대견사가 위치한 비슬산은 참꽃으로 매우 유명해서 참꽃이 필 무렵 대견사를 찾는다면 더욱 환상적인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비슬산 대견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1월 10일 (화)



* 주소: 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36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 전화문의: 053-746-0020

* 입장료: 무료 (전기차는 편도 5000원의 유료)

* 주차: 무료주차장








지금 보시는 곳이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전기차 매표소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대견사는 해발 1000m의 비슬산 정상 부근에 자리하고 있죠.

그래서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전기차를 이용해야 한답니다.









매표소 앞에는 전기차의 운행시간과 요금표가 적혀 있는데 요금은 편도요금입니다.

특히 운행시간은 성수기와 비성수기간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기차 외에도 셔틀버스가 안내되어 있는데 역시 비성수기 기간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전기차를 타고 대견사를 향해 구불구불한 오르막 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급오르막으로 이루어진 구간도 많이 보이죠.

그리고 30분 정도 걸려서 전기차 종점에 도착하는데요.

여기서부터 대견사까지는 약 400m의 거리인데 평지로 이루어져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대견사의 건물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기이하게 생긴 암괴류를 만나는데요.

그 모양새가 매우 독특하고 심지어 이름까지 붙여진 바위도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이곳은 멋진 조망터의 역활도 겸하고 있습니다.









바위끝에 서니 그림같은 대견사의 모습이 시선속으로 들어옵니다.

절벽끝에 서서 멋진 자태를 뽐내는 삼층석탑과 그 앞으로 신비롭게 자리한 바위 하나가 유달리 눈길을 끌죠.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경내로 들어서서 먼저 대견사의 법당부터 둘러봅니다.

원래 대견사는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지만 일본에 의해 폐사되었죠.

그리고 100여년만인 2014년 다시 중창되었는데요.

중창하면서 부처님 사리 한 구를 적멸보궁에 모셨습니다.

대견사는 지리산의 법계사, 설악산의 봉정암과 함께 해발 1000m의 이상에 자리잡은 사찰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법당 옆으로 웅장한 암괴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견사 주변의 비슬산 암괴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괴류로서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법당 옆의 바위들을 자세히 보다보면 한 바위에 마애불이 새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죠.

또한 바위 틈 사이로 자그마한 동굴이 하나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동굴 기도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견사의 하이라이트는 대견사 삼층석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창건 당시는 9층탑으로 전해져 내려온다고 하죠.

대견사보다는 빠른 1988년에 3층탑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는데요.

절벽끝에 아슬하게 자리한 대견사 삼층석탑의 위용은 실제로 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상상 이상의 것입니다.













대견사 삼층석탑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정말 일품입니다.

시원스레 뻗은 산줄기와 아늑한 평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죠.

대견봉 뿐만 아니라 조화봉과 조화봉에 설치된 강우레이더관측소까지 선명하게 바라보입니다.

또한 대견사의 건물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거침없는 조망과 상쾌한 풍경이 가슴속까지 후련함을 안겨줍니다.















대견사의 바위 사이로 난 계단을 오르면 또다시 장관이 펼쳐집니다.

바로 비슬산이 자랑하는 참꽃 군락지가 한 눈에 바라보이기 때문이죠.

참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경이면 아름다운 참꽃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인데요.

참꽃 군락지와 함께 비슬산의 정상인 천왕봉이 웅장한 자태를 선보입니다.

오래 전 등산으로 이곳을 찾았었던 옛기억이 아스라히 스쳐 지나갑니다.







오늘 저희는 대구 비슬산 대견사를 찾았는데요.

하늘과 맞닿은 절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대구 비슬산 대견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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