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가오슝 용호탑, 호수와 어우러진 멋스런 쌍둥이탑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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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여행/가오슝여행/용호탑 ♬









용호탑은 대만 가오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가오슝 여행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용호탑은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행운을 얻는다고 전해지죠.

무엇보다도 롄츠탄 주변 줘잉지역의 경관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곳인데요.

롄츠탄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자 거대한 용호탑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용호탑은 두 개의 쌍둥이 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탑과 호탑으로 입구에 각각 용과 호랑이의 동상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자리하죠.

1976년에 지어졌다고 하니 그리 오래된 탑은 아닌데요.

롄츠탄이라는 인공호수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으로 지금은 가오슝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명소가 되었습니다.











용호탑은 용탑으로 들어가서 호탑으로 나와야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용의 거대한 입안으로 들어서는데요.

탑 내부에는 관우를 비롯하여 중국 역사에 나오는 사람들과 불교의 여러 신들의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용호탑은 7층으로 이루어졌는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면 연지담이라는 뜻의 롄츠탄 호수가 낭만적으로 펼쳐져 있죠.

연지담이라는 이름답게 호숫가에는 연꽃이 푸른 연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데요.

그리고 그 너머로 춘추어각과 관우상인 현천상제신상도 바라보입니다.











용호탑으로 연결되는 다리 또한 특이한 볼거리입니다.

지그재그로 이어져 있는데 그 이유는 강시때문이라고 하죠.

직진만 가능한 강시를 피하기 위해 지그제그로 다리를 놓았다고 하는데요.

용호탑을 찾는 또 하나의 재밋거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용호탑에서 내려와 연꽃과 마주하는 것도 꽤 낭만적입니다.

그리고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춘추어각으로 향해 보는데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상쾌합니다.











춘추어각 앞에 도착하자 무서우리만큼 강렬한 용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세음보살상도 눈길을 끄는데요.

무엇보다도 연꽃무리 위를 가로지르며 자태를 뽐내는 누각이 정말 멋스럽게 비쳐집니다.









오리정에서 바라보는 롄츠탄의 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쪽으로는 거대한 관우산이 바라보이고 또 한쪽으로는 멋스런 용호탑이 눈길을 끌죠.

또한 연꽃과 어우러진 롄츠탄 호수의 잔잔한 풍경은 여행객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저희는 대만 가오슝의 용호탑을 찾았는데요.

호수와 어우러진 멋스런 쌍둥이탑의 자태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대만 가오슝 여행시 용호탑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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