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금장대, 빼어난 경치와 여유로운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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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금장대 ♬


* 여행일자: 2020년 6월 2일 (화)









경주 금장대는 이곳에 있던 절의 이름인 금장을 따서 불리우는 이름입니다.

경주의 시가지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으로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난 곳인데요.

주차장에 도착하자 바로 금장대로 이어지는 입구가 바라보입니다.













금장대가 위치한 언덕으로 향했지만 아쉽게도 현재 금장대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안내판에는 6월 30일까지라 적혀있으니 지금은 완공되었을 듯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냥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리고 금장대 바로 아래에 자리한 석장동 암각화를 둘러봅니다.

석장동 암각화는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와 같이 바위의 벽면에 기호나 물건을 새겨 놓은 그림입니다.

선사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중한 자연유산이죠.











비록 금장대는 공사중이었지만 석장동 암각화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참 빼어납니다.

도심을 따라 흐르는 형산강의 큰 물줄기가 참 상쾌한데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에 한없이 쉬어가고 싶은 곳입니다.









금장대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향하다 보면 나룻배 한 척이 풀숲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최근 인생샷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곳입니다.

일명 나룻배 포토존으로 주말이면 줄을 서서 찍어야 할 만큼 핫한 곳이기도 하죠.

사실 저희가 금장대를 찾은 이유도 이 장면 때문인데요.

낭만적이고 여유로움이 넘치는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나가면 금장대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짙은 녹음과 함께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데크 산책로인데요.

원시림의 늪지를 연상케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죠.

여유로움이 넘치는 힐링구간이랍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금장대 산책로에서의 풍경은 정말 뛰어납니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배경이 기다리고 있죠.

언덕 위의 금장대가 늠름한 자태로 시선을 압도하는데요.

맑은 날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금장대 산책로는 짧지만 강렬하고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한참동안을 이 멋진 풍경에 빠져 있는 사이 저희 옆으로 불쑥 기차가 지나가는데요.

빠르게 지나는 기차를 바라보면서 금장대의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경주 금장대를 찾았는데요.

빼어난 경치와 여유로운 힐링공간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곳이었습니다.

경주 금장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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