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등기산 스카이워크, 스릴과 겨울바다의 매력이 공존하는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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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여행/등기산스카이워크 ♬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해상 50m의 높이 위로 135m에 걸쳐 이어진 하늘길입니다.

직접 걸어보면 생각보다 훨씬 긴 길이에 놀라게 되죠.

특히 전망대 길을 따라 투명한 유리위를 지날 때면 진한 스릴감과 짜릿함을 느끼게 됩니다.

갓바위와 나란히 위치한 등기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광활한 동해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데요.

공포감과 상쾌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2월 18일 (화)









지금 사진속에 보이는 출렁다리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1년전쯤 이곳을 찾았을때는 등기산 공원으로 올라 출렁다리를 건너 스카이워크로 향했었는데요.

오늘은 등기산 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막혀져 있어 바로 스카이워크로 향합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자 바로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출렁다리 건너편이 등기산 공원인데요.

바다를 조망하는 고즈넉한 정자도 보이고 저 멀리 등대 조형물도 바라보입니다.









여러가지 고운 색깔로 치장한 지붕들과 동해바다의 어울림도 너무나 멋스럽습니다.

겨울바다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풍경인데요.

해안을 향해 몰려오는 파도의 하얀 포말이 저희의 가슴속까지 때리는 것 같습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입구의 데크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원래 갓바위 전망대라 불리던 곳으로 데크전망대와 조경나무로 잘 가꾸어져 있죠.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한 비석의 시 한수가 푸르른 동해바다를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먼저 데크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바다를 향해 길게 내뻗은 등기산 스카이워크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두려움을 안겨주는데요.

또한 스카이워크 옆에 나란히 위치한 갓바위의 기이한 자태도 큰 볼거리이죠.

스카이워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생성하며 울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현재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판의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스카이워크의 일부가 통유리로 이루어져 덧신 착용은 필수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드디어 등기산 스카이워크의 공포스런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135m의 긴 길이를 자랑합니다.

또한 해상에서 50m 위에 세워져 공포감을 극대화시키죠.

스카이워크 끝에 가까워지면서 바닥은 통유리로 변하는데 그 짜릿함과 스릴은 기대이상인데요.

저절로 난간에 손이 갈 만큼 아찔함을 전해준답니다.















아찔하고 공포스러운 길이었지만 그 길에서 보여지는 조망은 정말 상쾌합니다.

거침없이 시원스레 뻗은 망망대해는 보는 이의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들죠.

또한 동해바다는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빛깔을 자랑하며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겨울바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돌아서는 길에서 마주친 거친 파도의 웅장함은 너무나도 장관입니다.

집어삼킬 듯 거침없이 갓바위를 향해 몰아치는데요.

순간 갓바위 전체를 휘감는 하얀 포말의 강렬한 움직임은 겨울바다의 진수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줍니다.







오늘 저희는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찾았는데요.

겨울바다의 매력과 함께 스릴과 짜릿함이 공존하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에서 아름다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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