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 묀히스베르크 전망대, 잘츠부르크 시가지를 한 눈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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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여행/잘츠부르크/묀히스베르크전망대 ♬


* 여행일자: 2018년 11월 6일 (화)









잘츠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장크트 길겐에서의 일정이 계획했던 시간보다 일찍 끝나 비엔나로 향하는 기차시간까지 여유가 좀 생겼죠.

그래서 저희가 찾은 곳이 묀히산 현대미술관입니다.

이곳은 미술관과 더불어 잘츠부르크 시가지와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역활까지 담당하고 있다는데요.

전망대로 향하는 중 마카르트 다리와 언덕위에 세워진 묀히산 현대미술관의 모습이 바라보입니다.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로 향하기 위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는데요.

이 다리는 사랑의 다리로 유명합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다리 양쪽 난간에는 자물쇠로 빈 틈이 없죠.

영원한 사랑을 위한 연인들의 약속이 마타르트 다리를 잘츠부르크의 명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카르트 다리에서의 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잘자흐 강의 여유로움도 편안한 풍경이죠.

또한 잘츠부르크 가장 높은 곳에서 웅장함을 보여주는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묀히산 현대미술관도 바라보입니다.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 묀히산 현대미술관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양쪽 벽면에 걸린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요.

1553년과 1818년 잘츠부르크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림으로 과거의 잘츠부르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로 오르려면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요금은 일인당 왕복 3.7유로이고 미술관을 구경하려면 더 돈을 내야 하죠.

저희는 전망대만 구경하는 걸로....

전망대로 오르면 성벽처럼 담이 쳐진 공간이 나오고 그 뒤로 미술관과 레스토랑 그리고 정체모를 탑이 자리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저 탑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잘츠부르크의 전경이 파노라처럼 펼쳐집니다.

시가지의 건물들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잘자흐 강 그리고 시내를 굽어보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시원하게 조망되죠.

감탄사가 터질 만큼 장쾌한 조망인데요.

잠깐의 시간을 들여 이렇게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묀히스베르크 전망대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곳은 잘츠부르크의 야경스팟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이번에는 광각렌즈로 담아 본 잘츠부르크의 전경입니다.

도심의 풍경을 보면서 가슴이 확 트인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데요.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는 잘츠부르크를 찾으시는 여행객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군요.







오늘 저희는 잘츠부르크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를 찾았는데요.

잘츠부르크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를 마지막으로 잘츠부르크의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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