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 프라하 야경, 프라하의 밤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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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여행/프라하야경 ♬


* 여행일자: 2018년 11월 1일 (목)









프라하의 야경은 세계의 3대야경이라 불릴만큼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프라하의 야경스팟으로는 페트린전망대와 카를교 그리고 천문시계탑 등이 유명한데 오늘 저희가 선택한 야경스팟은 카를교입니다.

카를교에는 전망탑이 양쪽 끝으로 하나씩 자리하는데 프라하성 방향의 타운브릿지타워와 구시가지 방향의 올드타운브릿지타워가 바로 그 두곳이죠.

그중에서 올드타운브릿지타워가 야경을 담기에 더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올드타운브릿지타워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로 합니다.











아직 일몰시간이 약 1시간 정도 남아 카를교 아래에 위치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 프라하의 일몰시간이 4시 30분경입니다)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먹으면서 블타바강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데요.

만추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블타바강의 운치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보이는 탑이 카를교의 올드타운브릿지타워입니다.

저 타워 위에서 프라하의 야경을 즐길 예정인데요.

올드타운브릿지타워도 일인당 100코루나의 입장료를 내야 하죠.

엘리베이터는 없고 구불구불 휘어진 계단을 올라야만 한답니다.









타워 정상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한 사람 겨우 설만한 협소한 공간에서 창문틀처럼 트인 공간으로 조망이 가능한데요.

일몰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자리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좋은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버티고 서는 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주변을 바라보자 어느새 해는 기울고 일몰의 여운이 주변을 감쌉니다.

그리고 하늘은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었는데요.

본격적인 야경타임이 시작되기 전 펼쳐지는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는 절로 쏟아집니다.

















이윽고 하늘은 서서히 어둠이 깔리고 본격적인 야경피크타임이 시작됩니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야경타임에 적막했던 주변은 카메라 셔터소리로 가득해지죠.

하늘이 아름다운 빛깔로 변하고 카를교와 프라하성은 은은한 금빛조명으로 치장하기 시작합니다.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카를교와 프라하성의 금빛조화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는데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는 프라하의 밤입니다.









이번에는 구시가지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려봅니다.

아름다운 건물과 고운 밤하늘의 어우러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전망탑에서 내려와 다리 좌우에서 담아 본 모습인데요.

웅장한 프라하성의 야경과 카를교의 은은한 불빛이 너무나도 조화로운 풍경을 이루는데요.

세계 3대야경이라 알려진 프라하 야경의 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저희는 체코 프라하의 야경을 감상했는데요.

프라하의 밤은 아름답다는 말이 정말 가슴속으로 깊게 들어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더 어두워지는 밤하늘과 카를교의 은은한 불빛을 바라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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