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부용대, 하회마을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의 비경

반응형

♬ 안동여행/부용대 ♬


안동 부용대는 화회마을을 마주하며 선 웅장한 절벽입니다.

부용은 연꽃을 뜻하는 말로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처럼 생겨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부용대의 정상에 서면 하회마을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죠.

부용대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과 하회마을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답니다.

그럼 안동 부용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2월 18일 (목)









지금 보시는 사진은 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부용대의 모습으로 예전에 하회마을 여행시 담았던 사진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부용대로 오르기 위해서 도착한 곳은 화천서원입니다.

화천서원 앞으로 부용대의 진입로가 마련되어 있죠.

만약 하회마을을 여행중이라면 배를 타고 건너는 방법도 있답니다.











화천서원 주차장에서 부용대까지의 거리는 250m이고 걸음수로 450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친절하게도 거리와 걸음수까지 안내하고 있는데요.

재미로 걸음수를 세면서 올랐더니 거의 정확하더군요.











입구를 통과해서 완만한 오르막 산길을 오릅니다.

잠시 숲길에서의 정취와 사색에 빠져 걷다보면 어느새 부용대 정상에 다다르게 되죠.

몇 번이나 방문했던 부용대지만 다시 기대감으로 설레이는 건 그만큼 부용대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일 겁니다.















일단 부용대 정상에 서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람이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달콤한 바람이 되어 주죠.

부용대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탄성이 절로 터질듯한 풍경의 연속입니다.

긴 타원형의 하회마을과 하회마을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의 줄기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게 되는데요.

그저 넋나간 사람처럼 바라만 보게되는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게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하회마을을 휘감는 낙동강 물결 위로 배 한 척이 부지런히 여행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는데요.

저 배가 조금 전 언급했던 하회마을과 화천서원을 오가는 배랍니다.

또한 하회마을이 자랑하는 만송정 숲이 푸르름의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조금씩 자리를 달리하며 멋진 풍경을 즐겨보는데요.

자연이 만들어 내는 신비스러운 풍경은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그림을 그려내게 되죠.

이 매력때문에 부용대를 자주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부용대는 눈과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오늘 저희는 부용대에 올라 멋진 조망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하회마을과 하회마을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의 비경이 참 아름다웠던 부용대였습니다.

부용대를 내려와 화천서원을 바라보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