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돌산공원, 아름다운 일몰과 화려한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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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여행/돌산공원야경 ♬


여수밤바다는 노래로도 불리워질 만큼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어둠이 촉촉히 내릴 무렵 시가지의 조명이 하나 둘 씩 켜지면서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은 정말 황홀하죠.

여수의 야경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돌산공원인데요.

여러 색의 조명이 환하게 불을 밝히는 돌산대교를 중심으로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최근에 여수밤바다의 야간경관과 함께 장식조명이 점등되면서 야경을 절정을 더하고 있답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2월 5일 (화)













지금 보시는 곳이 돌산공원에 자리한 여수 해상케이블카 놀아정류장입니다.

늦은 오후 이곳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커피를 마시며 일몰을 기다리는데요.

서서히 일몰이 진행되고 놀아정류장 3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하기로 합니다.















3층 전망대에 도착하자 짙은 석양이 서산으로 바싹 다가섰습니다.

이미 절정에 달한 석양이 여수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는데요.

석양의 주변은 이미 짙은 노을로 가득하고 여수의 바다는 적막감으로 가득합니다.

마치 천지가 개벽할 듯한 신비로움이 주변을 휘감는데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엄숙해질 정도입니다.









잠시 시선을 돌려 여수 시가지와 거북선대교의 풍경까지 담아봅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의 움직임은 바다의 고요함과 무관하게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석양은 구름속으로 깊이 몸을 감추고 그 여운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제 돌산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발걸음을 옮기던 중 갑자기 환하게 켜지는 돌산공원의 장식조명을 만나게 됩니다.

올 해 11월에 새로이 마련된 장식조명이라고 하는데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여수 야경과의 시너지 효과가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화려한 조명쇼는 화려하게 이어집니다.

기존의 나무에 걸쳐진 조명부터 새로운 조형물에 입혀진 조명까지 많은 볼거리를 갖추고 있죠.

다양한 조명색의 터널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트조명이 돌산대교와 어우러지는 장면에서는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오는데요.

점점 더 화려해지는 여수의 밤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산공원에서의 화려한 조명쇼를 지나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미 돌산대교는 불을 밝히고 있고 여수의 밤바다는 진한 노을의 여운으로 가득합니다.

어둠이 바다에 깔리면서 고요함은 더욱 깊어지지만 이곳저곳에서 밝혀지는 불빛은 점점 화려해지는데요.

머릿속에서는 <여수밤바다>의 음률이 오선을 따라 흐르고 돌산대교의 조명빛 또한 다양하게 바뀌면서 여러가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노을이 짙게 밴 여수밤바다는 너무나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안겨 줍니다.

그리고 장군도와 여수시가지의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야경은 절정으로 향하는데요.

여수밤바다의 낭만과 매력을 만끽하는 순간이기도 하죠.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오늘 저희는 여수 돌산공원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일몰과 화려한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둠이 짙어지는 여수항의 밤풍경을 바라보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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