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베이터우지열곡/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9일 (목) 오늘 저희는 신베이터우 온천지역에 자리한 지열곡을 찾아 나섰습니다. 지열곡은 온천 수원지 중의 하나로 뜨거운 온천물과 차가운 공기가 만나 내뿜는 자욱한 유황연기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게 하죠. 무엇보다도 예능프로그램인 편에서 소개되면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신베이터우역의 광장인데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의 오른쪽 길을 따라 15분~20분정도 걸으면 지열곡의 입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지열곡으로 가는 길목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타이베이 시립 도서관인데요. 무척이나 특이하게 생긴 건물의 형태를 지니고 있죠. 그리고 도서관 옆으로 온천박물관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27. 00:38
♬ 대만지우펀/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8일 (수) 대만 택시투어의 마지막 여행지는 지우펀입니다. 한때 지우펀은 금광자원 덕분에 화려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금광업이 시들해지면서 몰락의 위기를 맞았죠. 그러던 중 라는 영화의 배경지가 되고 영화가 큰 흥행을 일으키면서 이제는 여행의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한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이라는 에니메이션도 지우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우펀은 홍등이 불을 밝히는 야간풍경이 매혹적이기에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저희도 저녁시간이 다 될 무렵 지우펀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지우펀은 산비탈에 자리잡은 지형의 특성으로 인해 좁고 구불한 계단길이 많습니다. 초입부터 오르막의 계단길이 이어지는데요. 오르..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24. 01:09
♬ 대만스펀/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8일 (수) 스펀은 석탄운송을 위해 역이 들어서고 주변으로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지금은 석탄의 운송은 끊겼지만 옛거리는 아직도 남아 있죠. 스펀이 관심을 끌고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천등 때문입니다. 각자의 소원을 담은 천등을 기차선 선로위에서 띄우는데 하늘위로 둥실 날아가는 천등의 행렬을 보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랍니다. 저희도 역시 천등을 날리기 위해 스펀에 도착했습니다. 스펀에 들어서면 기차선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스펀의 옛거리는 기차가 다니기에는 굉장히 좁은 골목을 형성하고 있었는데요. 천등을 파는 가게들도 많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도 무수히 많죠. 특히 한국 여행객..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22. 00:22
♬ 대만진과스/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8일 (수) 택시투어의 두번째 여행지는 원래 스펀이 되야 하지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진과스로 목적지를 바꿉니다. 아침 일찍부터 투어를 나섰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저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관계로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보고 나니 바로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버리더군요. 스펀에도 닭날개볶음밥이 유명하긴 하지만 식사로는 마땅치 않을 것 같고 진과스의 광부도시락을 꼭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때문에 저희의 택시투어는 먼 거리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복잡한 코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택시기사님이 피곤하게 되었는데 흔쾌히 저희의 코스변경을 허락해 주십니다. 진과스는 예전에 금광을 캐던 지역으로 주펀과 함께 황금시대의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한때는 아시아의 ..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20. 00:11
♬ 대만예류지질공원/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8일 (수) 오늘 저희는 일명 라고 불리우는 택시투어를 시작합니다. 는 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그리고 지우펀을 줄여 일컫는 말인데 이곳들은 버스투어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인원이 4명이라 택시투어가 더 합리적일 것 같더군요. 약속시간에 호텔로 마중온 택시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인 예류지질공원으로 향하는 중 전망이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멋진 해안선이 무척 조화로운 곳인데요. 마치 우리나라의 거친 동해바다를 보는 듯 합니다. 바닷바람과 파도의 강렬한 숨소리가 저희를 감싸는 것 같습니다. 예류지질공원은 오늘 택시투어 네 곳의 장소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내는 곳입니다. 일인당 80NTD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자면 3..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17. 00:05
♬ 대만단수이위런마터우/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7일 (화) 단수이의 매력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저녁노을입니다. 단수이의 일몰명소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이 위런마터우인데요. 저희들도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홍마오청에서 버스를 타고 위런마터우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요트선착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요트선착장 너머로 멋진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그 조합이 참 아름답죠. 단수이의 야간풍경을 이야기할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풍경이기도 한데요. 이 풍경은 나중에 해넘이가 끝난 후 다시 담아보기로 합니다. 일몰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주변풍경을 둘러봅니다. 쉴만한 장소로는 스타벅스가 있지만 위런마터우의 일몰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차서 자리를 마련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따..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16. 00:05
♬ 대만여행/단수이 ♬ * 여행일자: 2017년 2월 7일 (화) 저희가 대만에서 두번째로 찾은 곳은 단수이입니다. 단수이는 국제항구도시로서 영국의 영사관이었던 홍마오청과 영화 의 배경지인 담강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죠. 무엇보다도 단수이는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즐기는 낭만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곳이고 특히 단수이의 저녁노을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대만 카스테라의 원조인 단수이 카스테라와 대왕오징어는 이곳에서 꼭 맛 봐야 할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단수이역에 도착하니 시원스런 바다가 저희를 반깁니다. 단수이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단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홍마오청으로 가서 구경한 후 다시 위런마터우로 이동하여 일몰을 보는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죠. 하지만..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15. 00:14
♬ 대만국립고궁박물원/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7일 (화)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흔히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미술관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곳이죠. 그래서 대만여행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아닌가 싶은데요. 버스에서 내리자 저희의 대만여행 첫번째 장소인 국립고궁박물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대만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본관과 여러동의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죠. 이곳에 전시된 대부분의 문화재는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들입니다. 본래는 베이징의 고궁박물원에 있던 것들인데 장개석의 국민당이 모택동의 공산당에 패해 이곳으로 피신하면서 옮겨온 것으로 잘 알려..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2. 14. 00:20
♬ 일본여행/홋카이도여행/오쿠라야마전망대 ♬ 오쿠라야마 전망대는 1972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의 90m급 점프 경기가 열린 점프대입니다. 지금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죠. 전망대는 리프트를 타고 오르는데 이곳에서는 삿포로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일목정연하게 늘어선 시가지의 건물들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요. 순간 속이 확 트이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럼 오쿠라야마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7월 23일 (토) 오쿠라야마 전망대는 이미 설명했듯이 삿포로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경기가 열린 곳입니다. 지금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전망대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눈 대신 초록의 물결으로 뒤덮힌 스키점프 경기장의 모습이 무척 이색적입니다. 오쿠라..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6. 8. 8. 08:00
♬ 일본여행/홋카이도여행/시로이코이비토파크 ♬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는 홋카이도의 명물로 제조공장에서 견학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는 유럽풍의 예쁜 정원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죠. 과자공장의 정원이지만 너무나 아름답기에 지금은 이 정원이 여행의 한 코스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화사한 공간으로 변한답니다. 그럼 홋카이도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7월 23일 (토)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마치 유럽의 어느 마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차장에서 정원으로 향하는 중 많은 볼거리로 여행객을 맞이하는데요. 익살맞은 캐릭터들과 소품들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시로이 코이비토의 정원은 꽃터널..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6. 8. 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