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여행/멜버른여행/그레이트오션로드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6일 (토) 오늘 드디어 저희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당일투어를 나섭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이번 호주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가졌었던 곳이라 매우 흥분이 되는데요. 이곳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의 10대 절경 중 한 곳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약 200여 Km에 달하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이릅니다. 워낙 멀고 긴 거리라 모두 둘러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하기에 런던브릿지, 12사도상, 로크 야드 협곡 이렇게 세 곳을 중심으로 여행이 이루어지게 되죠. 멜버른에서 약 3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런던브릿지 전망대입니다. 런던브릿지는 말 그대로 해안암벽의 모습이 런던다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20. 08:00
♬ 호주여행/멜버른여행/노비스센터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5일 (금) 호주 멜버른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곳이 필립섬입니다. 보통 당일투어를 이용해서 필립섬을 찾게 되는데 주로 퍼핑빌리와 함께 투어가 이루어집니다. 저희도 당일투어를 이용하여 퍼핑빌리를 즐긴 후 필립섬으로 향했는데요. 필립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펭귄 퍼레이드가 해가 진 후에 펼쳐지기 때문에 먼저 우라마이 비치와 노비스 센터를 들르게 됩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우라마이 비치로 필립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변입니다. 해변으로 내려서기 전에 전망대에서 먼저 해변의 풍광을 감상해봅니다. 시원한 바다풍경과 해안절벽의 모습이 하늘의 구름과 어우러져 장대한 풍광을 이룹니다. 그리고 광활한 대지와 푸른 바다의 조화가 상쾌함을 전해줍니..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14. 00:01
♬ 호주여행/멜버른여행/퍼핑빌리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5일 (금) 시드니를 떠나 멜버른에 도착한 후 첫번째로 찾은 곳은 퍼핑빌리입니다. 퍼핑빌리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차로 초록으로 뒤덮힌 단데농 산맥의 울창한 숲을 달리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퍼핑빌리의 객차는 창문이 없는 개방형이라 기차에서 발을 뺀 채 상쾌함을 맛볼 수 있죠.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의 모티브가 된 기차이기도 하답니다. 퍼핑빌리 역시 당일투어를 이용하게 됩니다. 퍼핑빌리만 따로 이용해도 되지만 저희는 펭귄 퍼레이드가 인상적인 필립섬 그리고 다음날 그레이트 오션까지 묶는 패키지 상품을 일인당 AUD 175에 예약했죠. 멜버른 시내에서 출발한 투어버스가 드디어 벨그레이브역에 도착하고 객차에 승차하기 위해 역내로 ..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12. 00:01
♬ 호주여행/시드니여행/달링하버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4일 (목) 시드니의 주요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달링하버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세련되고 낭만적인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인 곳으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와 함께 시드니항의 완전체를 이루는 곳이죠. 달링하버는 저희의 시드니 마지막 여행코스이기도 한데요. 늦은 아침 느긋하게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달링하버에 도착합니다. 달링하버에 도착해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과 선착장을 둘러봅니다. 항구의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피어몬트 다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인데요. 피어몬트 다리는 달링하버의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다리이기도 하죠. 저희도 주저없이 피어몬트 다리위로 오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나 폭이 넓더군요. 또한 피어몬트 다리는 차가 다닐 수 없는 ..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10. 00:00
♬ 호주여행/시드니여행/블루마운틴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3일 (수) 호주에서의 두번째 날, 저희들은 시드니 블루마운틴을 찾았습니다. 블루마운틴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국립공원으로 탁트인 고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는 곳이죠. 호주라는 나라가 워낙 면적이 넓은 곳이라 대부분의 여행지까지 이동거리가 상당한데요. 블루마운틴 역시 시내에서 약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당일투어를 이용하게 됩니다. 저희도 역시 호주의 한인여행사를 이용하게 되는데 블루마운틴과 패더데일 동물원을 묶어서 일인당 90달러 정도의 경비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에 약속된 장소에서 출발하여 블루마운틴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에코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차에서..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8. 00:00
♬ 호주여행/시드니여행/오페라하우스야경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2일 (화) 시드니항구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구경하면서 오후를 보낸 후 오페라하우스 광장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이윽고 하버브리지 너머로 석양이 지고 시드니항구는 서서히 어둠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요. 벅적거리던 오페라하우스 광장은 어느새 차분한 분위기로 가득해집니다. 저희는 이제 곧 출발하게 될 디너크루즈에 탑승하기 위해 서큘러 키로 이동합니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디너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디너크루즈는 배를 타고 시드니항의 주변을 약 2시간 30분 정도 돌게 되는데요. 배위에서 시드니 야경도 감상하고 저녁식사와 뮤직라이브까지 즐..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7. 00:07
♬ 호주여행/시드니여행/오페라하우스/하버브리지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2일 (화)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구는 호주여행의 가장 핵심적인 장소입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의 절묘한 하모니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이죠. 그렇기에 호주여행시 단연코 들러야 할 필수 여행지인데요. 저희 역시 시드니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드니 항구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저멀리서 모습을 드러내는 오페라하우스의 위용이 너무나 대단합니다. 시드니항구의 낭만적인 풍경을 끼고 오페라하우스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그리고 이내 저희들의 시야에 하버브리지가 비쳐지는데요. 하버브리지 또한 오페라하우스와 더불어 호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운..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9. 4. 00:06
♬ 대만용산사/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9일 (목) 용산사는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입니다. 특이한 것은 용산사가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이죠. 아무튼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원이기에 저희는 오늘 이곳을 찾았는데요. 생각보다도 훨씬 도심 깊숙히 자리잡았다는 느낌이 먼저 듭니다. 용산사로 들어서자 경내 마당에는 여러가지 조형을 갖춘 연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죠. 용산사는 입구부터 많은 참배객들로 가득했는데요. 사실 저녁에 올까 많이 망설였던 저희로서는 살짝 후회가 밀려오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저녁에 왔더라면 더욱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용산사를 만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군..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3. 7. 11:06
♬ 대만등불축제/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9일 (목) 우리나라에서 음력으로 정월 대보름날 축제가 열리듯이 대만에서도 이때를 즈음해서 등불축제가 열립니다. 음력 1월 15일에 등불을 달고 폭죽을 터트리는 중국의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 역사가 자그마치 20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저희의 대만여행 기간에 등불축제가 열렸는데요. 전국의 여러곳에서 열리는 등불축제지만 올해 타이베이에서는 시먼딩 거리에서 열리게 되었죠. 시먼딩 거리는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결코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부리나케 달려간 시먼딩 거리에는 등불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시먼딩 거리에 도착하니 올해 대만등불축제의 마스코트인 샤오치지가 여러 모양으로 눈..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3. 6. 00:00
♬ 대만중정기념당/대만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9일 (목)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대만인들에게는 특별한 존재였던 장제스였던만큼 기념당의 규모도 엄청나게 큰데요. 거대한 규모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입구를 지키는 문 또한 웅장하기 그지없습니다. 입구의 문을 통과하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광활한 광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광장 양쪽으로 빨간색의 화려한 건물 두 채가 서로의 자태를 뽐내고 있죠. 마치 똑같은 건물인양 그 생김새가 비슷한데요. 한 건물은 국립극장이고 다른 건물은 콘서트홀이랍니다. 그리고 두 건물 사이에 있는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축제가 열리고 있어 국립 중정 기념당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넓은 광장..
맛있는여행 여행/외국여행 2017. 3. 1.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