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행] 아산여행코스, 과거의 고즈넉함과 현재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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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여행/아산여행코스 ♬

 

충남 아산은 매력이 넘치는 고장입니다.

고즈넉한 미와 풍경을 모두 갖춘 곳이죠.

한때 신혼여행과 수학여행의 추억어린 장소로부터 시작하여 아름다움이 만발하는 여행명소 등 볼거리가 수두룩한 곳인데요.

그럼 아산의 백미같은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1. 공세리 성당

 

 

 

 

 

아산 공세리 성당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였습니다.

350년이 넘은 국가 보호수 세 그루를 포함하여 오래된 거목들이 아름다운 성당 건물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죠.

그 아름다움만큼 각종 영화와 드라마가 자주 촬영되고 또한 역사의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저희가 어릴 적 많이 사용했던 고약이 처음 개발된 곳이랍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전화문의: 041-533-818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2. 피나클랜드

 

 

 

 

 

피나클랜드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원래는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그러던 곳이 거제 외도 보타니아를 설립한 이창호 선생과 자녀들의 힘으로 멋지게 일구어졌죠.
2006년에 개관한 피나클랜드는 전시적 기능과 공원적 기능을 함께 갖춤으로써 자연이 주는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봄이면 수선화와 튤립, 여름에는 수국 그리고 가을이면 국화꽃이 만발하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가을에 열리는 국화축제는 직접 재배한 30여종의 백만 송이 국화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답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 전화문의: 0507-1495-2584
* 평일 입장료: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 주말 입장료: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 관람시간: 매일 09:00~18:00
* 주차: 무료주차장

 


 

 

 

 

3.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이 되면 충남 아산의 곡교천은 노란색으로 물듭니다.
곡교천 충무교에서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길이의 도로변에 늘어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때문입니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띠처럼 길게 늘어선 노란 은행나무길은 보는 이를 황홀감으로 빠져들게 만들죠.
은행나무길을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멋진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곳인데요.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될만큼 아름답고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한답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은행나무길 주변으로 주차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

 


 

 

 

 

4. 현충사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이 어릴적부터 무과에 급제할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직까지 그 종가가 남아 있고 우물과 활터 등 장군의 자취들이 잘 보존되고 있죠.

이순신 장군의 고택 뿐만 아니라 셋째 아들인 이면의 무덤도 위치하고 있어 애잔함을 더하는데요.

 아산 현충사는 한때 불국사와 더불어 단골 수학여행코스로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중학교 수학여행때 이곳을 찾았었던 오랜 추억을 지니고 있답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전화문의: 041-539-4600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5. 외암민속마을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예안 이씨의 집성촌으로 설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 이간 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알려졌기에 그의 호를 따서 외암마을이라 불렀다고 하죠.
이곳에는 충청지방 고유의 반가 고택뿐만 아니라 초가와 돌담 그리고 정원까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은 마을의 풍경을 더욱 고풍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하고 정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랍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 전화문의: 041-541-0848
*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 1000원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7:30, 동절기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6. 맹씨행단

 

 

 

 

 

아산 맹씨행단은 조선조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의 집안이 살던 곳입니다.
원래 최영 장군이 살던 집이었으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맹사성의 아버지인 맹희도가 이 고택을 인수하게 되죠.
중요한 것은 맹씨 행단이 단순히 조선 초 청백리였던 정승 맹사성의 고택이라는 이유보다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는데요.
그것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의 민가로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집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맹사성이 직접 심었다고 알려진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서 고택을 더욱 운치스럽게 만든답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
* 전화문의: 041-541-533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이상으로 아산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진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산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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