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영월여행코스, 아름다운 자연풍경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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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여행/영월여행코스 ♬

 

영월의 첩첩산중을 돌고 도는 동강과 서강의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여행은 슬픔과 즐거움이 교차하게 됩니다.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를 찬탈당하고 유배와 죽음에 이르는 단종의 흔적이 서린 청령포와 장릉은 여행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죠.

하지만 영월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에 서면 그야말로 상쾌함의 극치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신비함으로 가득한 선돌과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 요선암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그럼 영월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1.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는 비운의 왕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인데요.

비록 단종의 한이 서린 비운의 장소이지만 주변 풍광만은 너무나 운치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오래된 소나무들이 울창한 송림을 이루면서 마치 휴양림을 연상케 하죠.

또한  청령포를 휘어 감는 서강의 풍경은 여행객의 마음을 흔들고도 남을 멋진 장면이랍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 전화: 033-372-1240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  경로 1000원
* 이용시간: 매일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2. 영월 장릉

 

 

 

 

 

영월 장릉은 17세의 나이에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모진 바람에 꺾여버린 단종이 묻혀 있는 곳입니다.

청령포와 함께 단종의 비통함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죠.

세조로부터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주검은 동강에 버려졌는데 당시 영월호장 엄흥도가 그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장릉에 모셨으며 이후 숙종 때인 1698년에 이르러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고 왕릉으로 정비하면서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장릉 주위의 소나무들이 모두 능을 향하여 절을 하듯 굽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 전화: 033-374-4215
* 입장요금: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장애인/경로 무료
* 입장시간: 매일 09:00~18:00
* 주차: 무료주차장

 

 

 

 

 

 

3. 영월 별마로 천문대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 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마로는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죠.

이곳에서는 지름 80cm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잘 관측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별마로 천문대가 위치한 봉래산 정상에서는 영월의 아름다운 전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한 이곳은 박중훈과 안성기가 주연한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 배경지로도 유명하답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 전화: 033-372-8445
* 주차: 무료주차장
* 홈페이지: http://www.yao.or.kr
* 천문대 입장요금 및 관람시간은 홈페이지 참고

 


 

 

 

 

4. 영월 선돌

 

 

 

 

 

영월 선돌은 서강의 절벽에 위치해 있는 높이 70m 정도의 바위를 말합니다.

선돌은 마치 칼로 내려친 듯 쪼개져 있는 입석의 형태를 보여주죠.

그리고 바로 앞으로 우뚝 선 기암과 어우러져 신비한 절경을 이루는데요.

절벽과 입석 아래로 흐르는 서강의 풍경은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 그 자체입니다.

서강의 푸른 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하여 일명 신선암으로 불린다고 하는군요.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122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5. 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대

 

 

 

 

 

영월의 선암마을은 그 모양이 한반도를 축소한 듯 신기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 한반도 지형처럼 동해안에 해당하는 쪽은 급경사를 이룬 절벽이 많고 서해안 쪽은 넓은 모래사장을 이루죠.

한반도 지형을 제대로 보려면 건너편의 산 중턱에 마련된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올라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한반도 지형의 모습은 정말 놀랍고 신비스러운데요.

그야말로 한반도 지형을 그대로 그려놓은 듯한 경이로운 자연의 작품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산 141-1
* 전화: 033-372-6001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 (승용차 기준 2000원)

 


 

 

 

 

6. 영월 요선암과 요선정

 

 

 

 

 

영월 요선암은 강가에 넓은 화강암반으로 된 너럭바위 군으로 이 바위들에는 돌개구멍이 산재해 있습니다.

돌개구멍은 일명 포트홀로 잘 알려져 있고 구혈이라 부르는데 암반의 오목한 곳에 물이 소용돌이치면서 흐르는 와류 때문에 생기게 되죠.

모래나 자갈이 물과 함께 소용돌이치면서 암반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지형이 바로 돌개구멍입니다.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요선암 돌개구멍은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선정은 법흥천과 주천강이 만나는 지점의 절벽에 자리한 정자로 조선시대 숙종이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요선정과 바로 옆에 위치한 마애여래좌상은 절벽 위의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면서 멋진 절경을 보여준답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진입로 입구에 무료주차공간 이용

 

 

 

 

 

 

7. 영월 젊은 달 와이파크

 

 

 

 

 

영월에 위치한 젊은 달 와이파크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박물관 그리고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입니다.

이곳은 원래의 술샘 박물관을 재탄생시킨 곳으로 조각가인 최옥영 씨의 기획으로 완성되었죠.

강렬한 빨간색으로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 등으로 공간을 만들고 마치 우주 속을 거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는데요.

총 11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미술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는 영월 최고의 핫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주소: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전화: 033-372-9411
* 입장료: 성인/청소년 15000원 (온라인예약시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온라인예약시 7000원)  영월군민 7500원
*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연중무휴
* 주차: 무료

 

 

이상으로 영월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자연풍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멋진 여행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영월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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