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대왕암(출렁다리), 신비롭고 웅장한 기암과 빼어난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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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행/대왕암/대왕암출렁다리 ♬

 

울산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비가 남편을 따라 호국룡이 되고자 바다에 잠긴 곳입니다.

즉, 경주의 대왕암은 문무왕이 묻힌 곳이고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왕비가 묻힌 곳이죠.

대왕암공원을 둘러싸는 기암바위들의 자태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웅장하고 신기롭습니다.

시원한 바다의 풍광과 기암괴석의 멋진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인데요.

최근에는 해안산책로와 연결된 출렁다리까지 더해져 더욱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럼 울산 대왕암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3년 2월 4일 (토)

 

 


* 주소: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 전화문의: 052-209-3738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주차장

 


 

 

 

 

 

주차장에서 대왕암까지는 약 1Km 정도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녹음이 짙게 우거진 나무들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호젓한 산책길이죠.

하지만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산책길로 들어서자마자 해안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참고로 출렁다리는 일방통행인데 대왕암으로 가는 진행방향을 따르셔야 합니다.

 

 

 

 

 

 

 

멋진 산책로 옆으로는 송림이 가득합니다.

특히 대왕암의 송림은 울산8경에 꼽힐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운데요.

바람은 비록 차갑지만 솔향기를 가득 실어 기분좋은 발걸음을 이어주죠.

그리고 이내 출렁다리 입구에 다다릅니다.

 

 

 

 

 

 

 

 

 

 

대왕암 출렁다리는 해안산책로에 설치된 다리로 길이가 약 303m라고 합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이죠.

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출렁이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건널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대왕암의 해안 비경은 절로 탄성을 내지르게 만듭니다.

짜릿함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해안쪽으로 향하면 멋진 해안산책로가 대왕암까지 길을 이어줍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웅장하고 기이한 바위를 숱하게 만날 수 있는 길이죠.

마치 기암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곳인데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안겨줍니다.

 

 

 

 

 

 

 

 

 

 

대왕암을 향해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길입니다.

말 그대로 해변의 멋진 풍광과 기암괴석이 끝도 없이 펼쳐지죠.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기암바위의 조화가 멋드러진 정말 매력적인 길이 아닐 수 없는데요.

어느새 저 멀리서부터 대왕암의 신비스런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대왕암의 웅장한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그 자체입니다.

 

 

 

 

 

 

드디어 대왕암의 거대한 바위군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그리고 대왕암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입에서는 절로 탄성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마치 상상속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낸 것처럼 너무나 신기한 풍경인데요.

바위를 하나하나 조립한 것처럼 그 모양새가 제각각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죠.

또한 다리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자태로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대왕암 주변은 그야말로 웅장하고 거대한 기암바위의 전시장입니다.

짙은 황토색의 바위와 진한 에머럴드색의 바다가 대비되면서 더욱 인상적인 색감을 보여주죠.

다리를 건너면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광은 단연 압권입니다.

푸른빛 바다 위로 웅장한 바위군이 펼치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따라 바다의 물빛도 너무나 곱습니다.

 

 

 

 

 

 

 

 

 

 

대왕암의 바위 끝 봉우리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전망대가 됩니다.

바위 전망대에 서면 웅장한 기암과 동해바다가 선사하는 환상의 조망이 펼쳐지죠.

결코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들로 주변은 휩싸이는데요.

바다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눈을 현란케 하는 황홀스런 풍경앞에서 저희의 심장소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마지막으로 울기등대를 바라보며 포스팅을 마치는데요.

오늘 저희가 찾은 대왕암은 신비롭고 웅장한 기암과 빼어난 바다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울산 대왕암 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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