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행] 윤제림 수국, 탐스럽고 황홀한 수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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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여행/윤제림/수국꽃 ♬

 

전남 보성군 주월산에 자리한 윤제림은 민간정원인 성림원을 비롯하여 대단위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윤제 정상환 선생이 1964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아들인 정은조 씨가 가업을 이어받으면서 2대째 산림을 가꾸고 있죠.

약 100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6만 그루의 편백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조림지가 호젓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국이 제철을 맞은 수국 동산은 울긋불긋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방문객의 환호성을 이끄는데요.

울창한 숲과 자연에 안겨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6월 18일 (토)

 

 


* 주소: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 전화문의: 061-853-6090
* 입장료: 무료 (2023년부터 유료화 예정)
* 입장시간: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아침 일찍 윤제림의 고객센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로 되어 있지만 수국이 제철이라 그런지 9시 이전에도 입장이 허용되는데요.

수국 동산은 고객센터 주차장 맞은편의 성림원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림원으로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형형색색의 빛깔로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는데요.

특히 국내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안개나무 꽃이 만개하여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곧이어 오늘의 주인공인 수국과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언덕에 빼곡히 심어진 수국의 아름답고 황홀한 빛깔이 시선을 확 끄는데요.

윤제림의 수국 정원은 1만 여평의 규모에 4만 본의 수국이 식재되어 있다고 하죠.

최근에 심어져 아직은 어리지만 그 화려한 색감만은 저희가 가 본 수국 명소 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탐스런 꽃봉오리가 끝도 없이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수국 꽃의 물결이 아닐 수 없는데요.

짙은 원색의 수국 꽃들이 촘촘하게 모여 환상의 수국 꽃밭을 만듭니다.


 

 

 

 

 

 

언덕 사이로 호젓한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주변엔 온통 수국 꽃밭이죠.

그야말로 환상의 꽃길이랍니다.

 

 

 

 

 

 

 

 

 

윤제림 수국 정원의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바라본 수국의 물결입니다.

강렬한 색감의 풍성한 수국들이 펼치는 꽃의 향연이 펼쳐지죠.
그저 황홀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데요.

알록달록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송골송골 탐스럽게 맺힌 수국의 꽃망울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청초한 파란색 수국 꽃에서부터 화려한 빨간색 수국 꽃까지 여러 가지 색감으로 꽃밭을 물들이는데요.

아름다움의 극치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고운 자태를 선보입니다.


 

 

 

 

 

 

 

그저 탄성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수국의 화려한 유혹입니다.

탐스러운 수국의 자태는 언제나 환상적이죠.
고운 색감으로 물 든 꽃송이는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한데요.
아름다운 수채화 속으로의 여행은 어느덧 끝을 향해갑니다.

 

 

 

 

 

오늘 저희는 보성 윤제림의 수국을 찾았는데요.

탐스럽고 황홀한 수국 정원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보성 윤제림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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