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화엄사 홍매화, 선명하고 검붉은 홍매화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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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여행/화엄사/홍매화 ♬

 

지리산을 품고 있는 구례 화엄사는 고색창연한 문화재와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노고단의 서쪽에 위치한 화엄사의 아름다운 파격이자 절묘한 대비 그리고 가람배치에 많은 관광객들이 감탄을 받는 곳이죠.

그래서 지리산의 보물창고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면 각황전 옆의 홍매화가 방문객을 황홀케 만드는데요.

선명하게 붉은 빛깔이 오히려 검게 보인다고 하여 흑매화라 불리우고 있는데 봄이면 반드시 화엄사를 찾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구례 화엄사 홍매화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2년 3월 27일 (일)

 

 


* 주소: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전화: 061-783-7600
* 입장료: 성인 4000원
* 관람시간: 매일 07:00~19:30
* 주차: 무료주차장
* 홈페이지: http://www.hwaeomsa.com

 

 

 

 

 

 

구례 화엄사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볼거리와 매력을 지닌 사찰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봄이 되면 붉게 피어나는 홍매화는 화엄사의 또다른 자랑거리인데요.

오늘 저희는 화엄사의 홍매화를 만나러 갑니다.

 

 

 

 

 

 

 

 

경내로 들어서자마자 예쁜 홍매화 한 그루가 눈길을 끕니다.

화엄사는 각황전 옆의 홍매화가 너무나 유명하지만 경내 입구에 자리한 홍매화의 자태도 무척 아름다운데요.

파란 하늘아래 밝고 화사한 선홍색 빛깔이 유난히 곱게 비쳐집니다.

 

 

 

 

 

 

 

 

 

보제루를 지나 경내 마당으로 들어서는 순간 입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화엄사가 자랑하는 최고의 건축물들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죠.

대웅전을 비롯하여 각황전, 오층석탑 등 웅장한 건축물들이 감동마저 불러 일으키는데요.

보제루의 툇마루에 걸터 앉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을 감상해봅니다.

 

 

 

 

 

 

 

화엄사가 자랑하는 각황전은 제가 꼽는 최고의 사찰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이단 지붕으로 되어 있는 각황전의 웅장함은 보는 이의 넋을 빼 놓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해지는 목조건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죠.

또한 각황전 앞에 자리잡은 석등의 규모도 정말 대단합니다.

석등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는데 각황전과 석등 모두 국보에 지정될 만큼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지녔답니다.

 

 

 

 

 

 

그리고 각황전 옆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홍매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엄사의 홍매화는 거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그 명성에 맞게 수많은 사람들이 홍매화 나무 아래 몰려 있습니다.

 

 

 

 

 

 

 

 

 

 

화엄사의 멋진 건축물 못지않게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홍매화의 자태입니다.

이 홍매화는 일반 홍매화와는 색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죠.

너무나도 선명하고 붉기에 오히려 검게 보인다고 하여 흑매화로도 불리우는데요.

가까이서 바라보는 화엄사 흑매화의 자태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흑매화의 자태에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선명하고 검붉은 매화꽃의 자태는 너무나도 강렬한데요.

그리고 바람이 불때마다 홍매화의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데 그 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모릅니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정말 매혹적이랍니다.

 

 

 

 

 

오늘 저희는 구례 화엄사를 찾았는데요.

뛰어난 건축물과 어우러진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매료된 시간이었습니다.

구례 화엄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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