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옥순봉 출렁다리, 아찔한 다리와 아름다운 청풍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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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여행/옥순봉출렁다리 ♬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길이 222m의 다리입니다.

올해 10월 22일 개통하면서 제천의 핫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죠.

옥순봉 출렁다리는 청풍호 위를 가로지르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옥순대교와 청풍호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은 방문객의 탄성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또한 중심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출렁대는 다리는 짜릿한 스릴감까지 안겨준답니다.

그럼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1년 10월 27일 (수)

 

 


* 주소: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 전화문의: 043-641-6738
* 입장료: 현재는 무료이나 추후 유료로 변경 예정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하자 간단한 편의시설과 옥순봉 출렁다리의 입구가 바라보입니다.

현재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지만 내년 4월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죠.

성인 3000원의 요금에 지역화폐로 2000원을 돌려준다고 하는데요.

개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대략 5분 정도 걸어가셔야 합니다.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길을 따르게 되죠.

그리고 그 길에서 청풍호의 비경을 만나게 되는데요.

멋진 산세와 아름다운 청풍호의 어우러짐이 너무나도 황홀합니다.

 

 

 

 

 

 

 

 

입구를 통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옥순봉 출렁다리를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납니다.

결론적으로 옥순봉 출렁다리를 가장 완벽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죠.

청풍호를 가로지르며 옥순봉과 연결된 웅장한 다리인데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발걸음을 떼자 이내 출렁다리가 나타납니다.

널찍한 데크광장으로 이루어진 다리 입구의 모습인데요.

데크광장 너머로 바라보이는 옥순봉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 주변의 풍경부터 둘러봅니다.

영롱한 빛깔로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청풍호가 시선을 사로잡죠.

아름다운 청풍호는 옥순대교와 어우러지면서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다리 건너편으로는 옥순봉이 바라보이면서 절정의 풍경을 선보이는데요.

절로 탄성이 터질 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묶여있던 발걸음이 드디어 다리로 향합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옥순봉 출렁다리의 길이는 222m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출렁거려서 이곳저곳에서 방문객들의 탄식소리가 흘러나오는데요.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였죠.

다리 중간쯤에는 바닥에 통유리도 볼 수 있답니다.

 

 

 

 

 

 

 

 

스릴 넘치는 다리도 재미 가득하지만 다리 위에서 조망하는 청풍호의 비경은 정말 압권입니다.

굽이진 산세를 따라 유유히 흐르는 호수의 풍경 앞에서 그저 넋을 잃게 되죠.

그 어떤 설명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경관인데요.

발아래로 펼쳐지는 아찔한 비경은 옥순봉 출렁다리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리를 건너자 쉼터가 나오지만 이곳에서의 조망은 여의치 않습니다.

나무에 가려져 청풍호의 풍경은 조망이 되질 않죠.

쉼터에서 또다시 산책로가 이어지지만 현재는 옥순봉까지 연결이 끊겨 있기에 더 이상 가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아쉬운데요.

조만간 옥순봉까지 길이 이어지리라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오늘 저희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았는데요.

아찔한 다리와 청풍호의 비경이 어우러진 멋진 곳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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