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오랑대 공원, 기암의 장관과 푸른 빛깔의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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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오랑대공원 ♬


오랑대 공원은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우리나라 무속신앙의 흔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일출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이기도 하죠.

오랑대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바위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용왕각입니다.

너무나도 신비롭게 자리하여 마치 바위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또한 용왕각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상쾌한 곳이랍니다.

그럼 부산 오랑대 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1월 24일 (화)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 유료주차장 (10분당 300원)








3년만에 찾은 오랑대 공원입니다.

그사이 오랑대 공원에는 새로운 공영주차장이 생겨 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주차를 마친 후 용왕각으로 내려서는 계단 입구에 섭니다.











계단으로 내려서는 길에서 바라 본 오랑대 공원의 풍경을 그야말로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용왕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해바다가 정말 속을 확 트이게 만드는데요.

바다를 따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산책로가 바다의 정취를 더욱 낭만스럽게 만듭니다.













오랑대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바위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용왕각입니다.

너무나도 절묘하게 자리하여 마치 바위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삼았기에 멋진 전망대의 역활까지 감당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용왕각으로 향하는 길에서의 바다풍경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좌측에는 기장 대변항의 모습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가 펼쳐지죠.

또한 해변을 형성하는 바위들의 날카로운 자태가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오랑대는 우리나라 민간무속신앙이 아직도 남아 내려오는 곳입니다.

해안가에서 벌어지는 무당의 굿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죠.

매번 이곳을 찾을때마다 굿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볼 수가 없군요.











용왕각의 실내에는 근엄하게 앉아 있는 용왕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병풍삼아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비록 무속신앙이긴 하지만 절로 진지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오랑대 공원의 용왕각은 그 위치성 때문에 멋진 전망대의 역활까지 감당하고 있습니다.

용왕각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상쾌하죠.

손에 잡힐 듯 선명한 수평선과 짙은 에머럴드 빛깔의 바다가 황홀감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또한 오랑대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인데 상상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느낄 만큼 뛰어난 풍경이 저희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바위끝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의 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오늘 저희는 부산 오랑대 공원을 찾았는데요.

장관을 이루는 기암바위와 푸른 빛깔의 동해바다가 너무나도 상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장 오랑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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