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풍의 예쁜 건축물과 드넓은 초지

♬ 임실여행/임실치즈테마파크 ♬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체험형 관광지입니다.

13만 제곱미터, 축구장 19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되었죠.

무엇보다도 이 곳은 유럽풍의 아름다운 경관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예쁜 건축물과 초지가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는데요.

또한 풍경 뿐만 아니라 치즈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체험교육의 장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그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1월 4일 (수)

* 주소: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 전화: 063-643-2300

* 입장료: 무료 (체험학습은 유료)

* 입장시간: 화~일 09:00~18:00 (월요일 휴뮤)

* 주차: 무료주차장

* 홈페이지: http://www.cheesepark.kr

임실치즈테마파크로 들어서면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치즈캐슬인데요.

치즈캐슬의 넓은 마당에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가 바다를 이루고 있죠.

화려한 꽃물결속으로 들어서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마당을 가득 메운 국화꽃의 아름다운 물결은 가을의 정취와 맞물리면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합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이름 그대로 임실치즈 산업과 지역경제를 위해 완성된 곳입니다.

이 곳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즐비하고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죠.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국화축제 그리고 겨울에는 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국화축제가 취소되었지만 국화의 향연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국화물결은 멋진 유럽풍의 건축물과 어우러져 더욱 색다른 느낌을 전합니다.

또한 다양한 빛깔과 여러 품종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겨주죠.

시원한 분수대까지 가세하면서 상쾌함을 절정으로 이끄는데요.

화려하면서도 청초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예쁜 건물들도 임실치즈테마파크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실제로 스위스 아펜젤러를 닮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N치즈체험관, 임실치즈박물관인 홍보관과 프로마쥬레스토랑,

유가공공장, 농・특산물판매장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등이 자리하고 있죠.

멋진 건축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곳을 찾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화려한 단풍나무도 뛰어난 풍경에 한 몫을 거듭니다.

고운 물이 든 단풍나무 사이로 국화꽃이 정렬한 길을 걸으면 그야말로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데요.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나무의 조화가 너무나도 멋진 날입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언덕위에는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즈모양을 형상화 한 17m 높이의 건물인데요.

2층에는 포토존과 치즈제조과정을 설명하는 키오스크 시설이 들어서 있고 3층은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죠.

3층 전망대에 서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시원한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꽃길을 따라 반대편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 끝에는 예쁜 유럽형 조형물과 눈에 익은 장면이 연출되죠.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이 재현되고 있답니다.

언덕에서 내려와 오른쪽 길을 따르면 또다시 눈에 익은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를 본 뜬 곳이죠.

실제 카펠교의 규모에는 비할 바 아니지만 나름 루체른의 운치를 맛보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자리한 건물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 역시 스위스 베른에 있는 마르크트 거리의 시계탑을 본뜬 건축물입니다.

이 건물은 문화예술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는데 내부에는 트릭아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오늘 저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았는데요.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예쁜 건축물과 드넓은 초지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