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여행] 사양제, 아름다운 저수지와 마이산의 조화

♬ 진안여행/사양제 ♬

진안 사양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준공된 저수지로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이산 북쪽 자락에 형성되어 있어 마을로 햇볕이 비켜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죠.

무엇보다도 사양제는 사진매니아들의 출사지로 유명합니다.

사양제의 수면위로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반영되는 모습이 장관이기 때문인데요.

또한 저수지 위 데크길에서의 청량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을 전해줍니다.

그럼 진안 사양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7일 (수)

마이산 북부주차장을 그대로 지나치면 곧바로 사양제가 나타납니다.

사양제 둑방으로 올라서면 마이산의 신기한 두 봉우리가 시선을 압도하죠.

그리고 마이산과 어우러지는 저수지의 평온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저수지에서 세차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가 더없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사양제는 무엇보다도 사진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마이산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저수지 수면위로 반영되면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데요.

주변의 초록내음이 곁들여져 더욱 청량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사양제 수면위로는 데크산책로가 멋지게 놓여 있습니다.

데크산책로를 걸으면서 누리는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사양제와 마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맛보면서 가볍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요.

너무나도 평화롭고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저수지의 조화가 참 멋스럽습니다.

파란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분수의 기세도 남다릅니다.

사양제의 평온한 풍경을 의식한 듯 곳곳에서 역동적인 분수쇼가 펼쳐집니다.

물줄기 주변으로 일곱색깔 무지개를 그리면서 또 하나의 풍경을 연출하죠.

아름답게 펼쳐지는 분수의 물줄기와 함께 사양제의 고즈넉한 정취는 더욱 깊어만 갑니다.

사양제의 한편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 사양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죠.

고운 빛깔의 저수지물과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데크산책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데요.

또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분수의 물줄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전달합니다.

사양제 주변으로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는 진안 사양제를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저수지와 마이산의 조화가 너무나도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진안 사양제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