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행] 양산천 구름다리, 멋진 다리와 아름다운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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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여행/양산천구름다리 ♬


양산천 구름다리는 경남 양산의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춘추공원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길이 257m, 너비 3m 규모로 이루어졌죠.

특히 백조 두마리가 서로 마주하는 모습이 양산천 구름다리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이 모습은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위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유리바닥 등을 갖추고 하천에는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많은 볼거리를 안겨줍니다.

그럼 양산천 구름다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7월 30일 (목)


 


* 주소: 경남 양산시 북부동 533

* 주차: 양산 종합운동장 주차장 이용 (무료)







지금 보시는 곳이 양산 종합운동장입니다.

양산천 구름다리가 시작되는 한 곳이죠.

주차장에 도착하면 운동장 한쪽편에 양산천 구름다리로 오르는 원형계단이 바라보입니다.









양산천 구름다리의 시작은 달팽이처럼 둥글게 오르는 원형계단으로 시작합니다.

빙글빙글 오르는 재미가 남다르죠.

물론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갖추고 있습니다.











원형계단을 오르면 직선으로 곧게 뻗은 다리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양산천 구름다리는 백조 두마리가 마주하는 형상이라고 했는데요.

다리 위에서는 백조의 웅장한 몸통이 난간처럼 느껴지죠.

그리고 다리 중간쯤에는 전망대가 양쪽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부분적으로 유리바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리 아래로 양산천의 모습이 아찔하게 비쳐지죠.

특히 주의할 것은 유리바닥 사잇길입니다.

멋모르고 이 길을 지나면 가슴이 철렁해지는 순간을 맞게 되는데요.

고정된 바닥이 아니라 출렁다리처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역시 백조 두마리를 형상화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산천 구름다리의 매력은 멋진 조망입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양산천과 양산 시내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느낌 가득한 풍경을 그려내죠.

또한 양산천에는 음악분수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이 분수대는 360도로 회전할수 있고 시원한 분수쇼와 함께 레이저 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오랜 장마로 인해 양산천의 물색이 흙색으로 변한 것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다리를 내려와 하천 둑방길을 걸어봅니다.

양쪽으로 나무가 가로수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길인데요.

시원하게 흐르는 양산천을 따라 호젓한 길이 이어집니다.











이어서 둑방 아래 양산천 산책로로 내려섭니다.

양산천으로 내려서면 구름다리가 한 눈에 들어오죠.

계속 언급했던 백조 두마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멋진 다리와 평온한 양산천의 조합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산천의 풍경 또한 매력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비록 흙탕물이지만 평소때의 양산천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양산천을 떠나며 바라보는 양산천 구름다리의 위용이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오늘 저희는 양산천 구름다리를 찾았는데요.

멋진 다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양산천 구름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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