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행] 배알도 수변공원, 아름다운 주변풍경과 낭만적인 해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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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여행/배알도수변공원 ♬


광양 배알도는 망덕포구 끝편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입니다.

섬의 모양이 건너편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죠.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배알도는 주변풍경이 참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배알도까지 다리를 놓고 해안산책로를 갖추어 멋진 수변공원을 조성했는데요.

500여 그루의 해송과 섬진강의 물결이 어우러져 캠핑 뿐만 아니라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그럼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6월 19일 (금)









지금 보시는 곳이 배알도 수변공원의 주차장입니다.

넓직하고 잘 정비된 모습인데요.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반대쪽 끝에 이런 주차장이 또 하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것은 수변공원의 울창한 소나무 숲입니다.

광양시에서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면서 새롭게 해송 500여 그루를 심었다고 하죠.

해송숲이 만들어 내는 그늘이 강바람과 더해져 너무나도 상쾌함을 안겨주는데요.

실제로 나무그늘 아래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또한 자그맣지만 잔디축구장과 그네 등을 갖추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그만인 것 같습니다.













해변으로 발길을 돌리자 이내 섬진강의 푸른 물결이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자그마한 섬과 섬을 연결하는 멋진 다리가 보이는데요.

저 섬이 바로 배알도입니다.

배알도 너머에는 망덕포구가 자리하고 있죠.

낭만적인 망덕포구와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도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 배알도로 향해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주변풍경은 평온하기 그지없죠.

파란 하늘과 섬진강 푸른 물결의 조화도 참 아름답습니다.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모래톱이 강물과 어우러져 신비감을 펼치고 그 너머로 태인대교가 바라보이는데요.

반대편으로는 섬진강의 고요한 풍경과 함께 하동의 명산인 금오산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알도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너무나도 낭만적입니다.

초여름으로 접어들었지만 마치 5월을 연상케하는 푸르름이 더없는 상쾌함을 안겨주는데요.

나무 그늘 아래서 저희만의 여유로움을 한없이 만끽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 이번에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산책로를 걸어봅니다.

그리고 강물위로 툭 튀어나간 선착장(?)을 발견하는데요.

그 끝에서 배알도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지막으로 즐겨봅니다.







오늘 저희는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주변풍경과 낭만적인 해변산책로가 상쾌함을 가득 안겨주는 곳이었습니다.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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