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여행] 녹동 바다정원, 바다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인공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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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여행/녹동바다정원 ♬


고흥의 대표적인 항구 녹동항에서는 자그마한 인공섬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녹동 바다정원입니다.

바다위에 인공섬을 만들어 정원처럼 아름답게 꾸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죠.

녹동 바다정원은 아기자기한 정원외에도 바닥분수, 야외무대, 휴게쉼터, 각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항구의 정취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오색빛의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야경까지 안겨준다고 합니다.

그럼 고흥 녹동 바다정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2일 (금)











녹동항에 도착하자 시원한 바다가 항구의 짙은 정취와 어우러집니다.

녹동항은 고흥의 대표적인 항구인데요.

낚시 좀 했다는 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죠.

녹동항과 수많은 배들 그리고 소록대교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항구의 풍경과 즐기다 보면 녹동 바다정원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다위로 만들어진 원형의 인공섬과 항구를 연결하는 빨간 다리가 확 시선을 끌기 때문이죠.

2017년 완공된 녹동 바다정원은 면적 5,390㎡,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인데요.

아름다운 주변풍경과 함께 이색적인 테마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바다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항구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큰 광장이 시원스레 펼쳐지는데요.

광장 중앙에는 분수시설도 보여 이제 곧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낼 것 같습니다.











광장 곳곳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이니만큼 충분히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장 입구 양쪽에는 마치 작은 커피숍을 연상시키듯 멋진 쉼터가 마련되어 있죠.

광장 주변으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눈길을 끕니다.













산책로에서의 녹동항과 바닷풍경인데요.

정겨운 항구의 정취와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너무나 편안하고 넉넉해짐을 깨닫습니다.















광장 내에도 많은 볼거리가 자리합니다.

바다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작은 정원이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죠.

그리고 빛이 반짝거리는 사슴 조형물에서 발걸음은 절로 멈춥니다.









무엇보다도 고기의 형상을 띤 조형물은 녹동 바다정원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무방할 만큼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조형물 옆으로 오르는 계단이 설치되어 조망대의 역활까지 겸하고 있는데요.

정말 웅장한 조형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망대에서 다시 한 번 녹동항의 풍광을 즐겨봅니다.

오밀조밀 정박해 있는 배들과 활기찬 항구의 모습이 언제나 정겨운데요.

낭만이 가득한 고흥바다와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소록대교의 아름다움도 결코 놓칠 수 없는 풍경입니다.







오늘 저희는 고흥 녹동 바다정원을 찾았는데요.

바다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인공섬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고흥 녹동 바다정원에서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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