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멜리아힐, 매혹적인 수국꽃과 어우러진 초록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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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카멜리아힐 ♬


* 여행일자: 2020년 6월 12일 (금)









제주 카멜리아힐은 30여년에 걸쳐 가꾸어 온 동양 최대의 동백수목원입니다.

11월부터 꽃을 피우는 동백꽃이 이듬해 봄까지 화사함을 가득 안겨주죠.

하지만 6월의 카멜리아힐은 수국꽃이 주인공으로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제주의 수국명소를 거론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곳이랍니다.

참고로 카멜리아힐의 입장료는 성인 일인당 8000원(청소년,경로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수국꽃이 조금씩 선을 보이며 여행객을 설레게 만듭니다.

산책로 곳곳에서 곱고 아름다운 수국이 화사한 분위기를 안겨주죠.

매혹적인 수국과 청량한 녹색숲이 어우러져 상쾌함이 가득한 카멜리아힐입니다.









수국꽃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보순연지에 이릅니다.

보순연지는 2개의 연못으로 구성되는데 사진속 연못은 그 중 하나죠.

연못위로 예쁜 수련이 방긋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대온실 앞 동백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는 조명시설을 갖추어 은은한 분위기를 안겨줍니다.

또한 동백나무 아래로 수국꽃이 어우러져 낭만을 더하는데요.

이 길에서 대온실 정원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짙은 녹음으로 가득한 대온실 정원은 절로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카멜리아힐의 수국꽃은 대온실 정원에 밀집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파란색의 수국꽃이 꽃띠를 이루며 늘어선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그옆으로는 하얀색의 수국꽃이 파란색 수국꽃과 대비되며 늘어서 있죠.

아직은 제 색을 완연하게 내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데요.

이 수국꽃이 절정에 달하면 어마어마한 풍경을 선보인답니다.











대온실 내부에서도 수국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과 형형색색의 빛깔로 이루어진 수국들이죠.

대온실에는 카페가 갖추어져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2018년 참고사진>


<2018년 참고사진>


<2018년 참고사진>


대온실 옆 또 다른 정원에 카멜리아힐 수국꽃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하얀색 수국꽃이 만들어 내는 수국담장이죠.

저희가 카멜리아힐에서 가장 기대를 걸고 찾은 곳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 곳 역시 아직은 제 색감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 방문했을 당시의 수국담장 사진을 참고로 올립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국담장이 절정에 이르면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제 카멜리아힐의 수국꽃을 뒤로 한 채 출구로 향하는데요.

들어올때와 마찬가지로 나갈때 역시 곳곳에서 포인트성 수국꽃이 포토존을 마련해 줍니다.











카멜리아힐은 주로 동백꽃이나 수국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가을정원인데요.

핑크뮬리를 비롯하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 꽃과 식물들로 가득한 공간을 준비중입니다.

가을에 제주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바랍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 카멜리아힐을 찾았는데요.

매혹적인 수국꽃과 어우러진 초록숲에서 즐긴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 카멜리아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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