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카페] 스타웨이 하동,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는 스카이워크 카페

반응형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동카페/스타웨이하동 ♬

 

 

 

 

 

 

 

 

 

최근 하동에 새롭고 핫한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바로 스타웨이 하동이라는 카페인데요.

형제봉 자락에 위치한 스타웨이 하동은 산중턱에 돌출한 스카이워크식의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과 악양들판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스타웨이 하동은 카페이지만 특이하게도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인당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는데 일단 입장료를 내면 커피나 음료를 마시지 않고 전망대나 카페 시설을 구경할 수 있죠.

그리고 카페를 이용하면 2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건물을 빙 둘러 놓여진 두갈래의 길이 눈길을 끕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이내 스카이워크식의 전망대가 나타나죠.

기존의 스카이워크와는 색다른 형태의 스카이워크인데요.

스타웨이 하동에는 이런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두 곳에 설치되어 있고 별 모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악양들판과 섬진강 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악양들판이 한 눈에 들어오죠.

들판 한가운데로 부부송이 마치 점처럼 보입니다.

황금들판을 이루는 가을이면 정말 장관을 이룰 것 같은데요.

또한 지리산 산줄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로 인해 모든 풍경이 뿌옇게 보인다는게 너무나 아쉬운 순간입니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두번째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두번째 전망대 역시 첫번째 전망대와 모양새는 똑같습니다.

이곳에서는 과연 어떤 조망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첫번째 전망대의 주인공이 악양들판이었다면 두번째 전망대의 주인공은 지리산 줄기와 섬진강의 풍경입니다.

백운산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산줄기가 웅장하게 펼쳐지죠.

또한 지리산 산줄기를 휘감아 도는 섬진강의 평온한 물줄기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아늑하게 만드는데요.

그야말로 자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카페가 자리한 3층으로 향합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카페 외부에 설치된 계단식 구조인데요.

봄, 가을이면 멋진 야외테이블 역활을 담당하게 되죠.

이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3층 역시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니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더욱 특이해 보이는데요.

천혜의 자연절경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이제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테이블 수인데요.

여러가지 형태의 테이블이 자유분방하게 놓여져 있죠.

저희도 여기서 잠시 쉬어가도록 합니다.

 

 

 

 

 

 

 

 

스타웨이 하동은 2019년 경상남도 건축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개장한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카이워크 카페라는 특이한 테마로 새로운 하동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