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저수지와 어우러진 단풍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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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여행/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한 곳입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내 유수지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이죠.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이 곳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가을 끝자락의 단풍이 환상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매년 항상 마지막 단풍을 즐기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가을의 늦자락에서 맞이하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화려한 단풍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그럼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단풍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11월 26일 (화)









올해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제대로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항상 단풍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찾았는데요.

진해내수면은 지금 한창 단풍이 절정으로 향하면서 늦가을의 운치로 가득합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공원내에 조성된 저수지를 따라 멋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답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보는 저수지의 풍광은 정말 대단하죠.

진해내수면이 굳이 단풍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왕버들을 비롯한 여러 나무들이 저수지를 에워싸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단풍이 물 든 산책로의 풍경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시선을 두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죠.

산책로에 가득 쌓인 낙엽을 밟는 것조차도 매우 상쾌한 일인데요.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멋진 화음과 함께 단풍의 빛깔은 화려함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진해내수면의 단풍은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서 가장 절정을 보여줍니다.

유난히도 빨간 단풍이 햇살을 받으면서 더욱 화려함을 선보이죠.

고개를 들면 알록달록한 단풍나무가 마치 빨간 지붕인 듯 하늘을 뒤덮고 있는데 그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시원한 저수지의 풍경도 단풍 못지않은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바람을 실은 물결이 잔잔한 굴곡을 만들어 내는 장면도 인상적으로 다가오게 되죠.

시원스레 펼쳐진 저수지의 가을풍경은 항상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멋진 나무들 그리고 웅장한 산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황홀감을 안겨주는데요.

저수지 너머로 진해의 명산 장복산이 내수면을 굽어보는 웅장함도 누릴 수 있습니다.















저수지를 두르는 멋진 산책로를 따라 물결을 이루는 단풍의 행렬은 보는 이의 눈을 황홀케 만듭니다.

오색단풍이라는 말이 실감날만큼 여러색이 어우러져 환상의 공간을 만드는데요.

가을날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진해내수면의 아름다운 풍경앞에서 발걸음은 좀처럼 떼여지지가 않습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가을은 뛰어난 단풍명소 못지않은 화려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가까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보석과도 같은 곳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설익은 단풍잎과 바람에 춤추는 물억새의 조화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고개를 들면 환하게 비추는 태양마저도 붉게 물들어 보이죠.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항상 가을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단풍여행지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감탄을 쏟게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으로 저희를 반깁니다.







오늘 저희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찾았는데요.

저수지와 어우러진 단풍의 아름다움에 맘껏 취한 시간이었습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멋진 가을의 운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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