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경남수목원, 가을이 전하는 마술같은 색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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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여행/경남수목원 ♬


경남수목원은 건전한 산림문화 공간을 제공을 위해 1993년 반성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2000년에 경남수목원으로 개명되었습니다.

경남수목원은 사시사철 뛰어난 매력을 지닌 곳이죠.

계절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곳인데요.

특히 가을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경남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과 뛰놀만한 공간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경남수목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11월 12일 (화)









서서히 멀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오늘 저희가 들른 곳은 경남수목원입니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자리잡은 경남수목원은 남부지역 최대의 수목원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 든 메타세콰이어와 다양한 수목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참고로 경남수목원은 성인 일인당 1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수목원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울긋불긋한 단풍의 물결이 저희를 반깁니다.

그리고 늦가을의 정취와 운치가 가득 느껴집니다.

푸른 하늘 아래서 반짝이는 단풍의 향연이 화사한 가을을 안겨주는데요.

여유로운 가을의 풍경이 한껏 무르익은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울긋불긋 물 든 단풍잎과  땅에 가득히 쌓인 단풍낙엽은 저희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만들죠.

발을 디딜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는 너무나 정겹게 들립니다.

또한 햇살에 비춰진 단풍의 붉으스레한 빛깔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불사르는군요.













경남수목원을 찾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즈넉한 정자와 운치로운 연못의 조합은 언제나 멋짐 그 자체입니다.

더구나 연못 수면위로 반영이 일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죠.

수면위로 드리워진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의 반영은 연못의 풍경을 극대화 시키는데요.

아름다운 가을날의 정경을 가장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남수목원 곳곳에서 가을의 색채는 곱게 펼쳐집니다.

이제 서서히 이별을 고하는 가을의 풍경은 더욱 가슴속으로 파고 드는데요.

호젓한 산책길, 곱게 물 든 단풍, 운치로운 연못, 푸른 숲 등 모든 것들이 가을의 여유로움으로 다가섭니다.













가을이면 경남수목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단풍나무 길인데요.

화사한 색감이 인상적인 이 길은 경남수목원의 인기 높은 포토샷 중 한 곳이죠.

미국 단풍나무길은 오늘도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경남수목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가을이면 붉은 색으로 물들어 더욱 화려함을 뽐내는 곳인데요.

두 줄로 시원스럽게 늘어선 메타세콰이어의 상쾌함이 이루말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죠.

이 길에서는 누구나 훌륭한 사진작가가 되고 누구나 아름다운 모델이 된답니다.









오늘 저희는 진주 경남수목원을 찾았는데요.

가을이 전하는 마술같은 색채의 향연으로 가득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주 경남수목원에서 가을의 감성을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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