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함양 상림공원, 화려한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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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여행/함양상림공원 ♬


* 여행일자: 2019년 5월 22일 (수)









함양 상림공원은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재직할때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숲입니다.

매년 피해를 끼치던 홍수의 피해를 막고자 만든 숲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죠.

2만 여종의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산책로는 최고의 힐링처를 제공한답니다.













상림공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 방문객을 즐겁게 해 줍니다.

연꽃과 꽃무릇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군락을 이루며 꽃잔치를 펼치죠.

특히 여름이 절정으로 향할때의 연꽃 가득한 상림공원은 장관을 이루는데요.

상림공원의 드넓은 연꽃밭은 지금 한창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상림공원을 찾은 이유는 바로 작약꽃과 꽃양귀비 때문입니다.

연꽃밭을 지나자 빨간 무리의 꽃양귀비와 작약꽃밭이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죠.

먼저 작약꽃의 아름다운 자태부터 감상해봅니다.

작약꽃은 아쉽게도 이미 절정을 넘긴 상태라 싱싱함을 볼 수는 없지만 고운 빛깔의 유혹은 전혀 모자람이 없는데요.

환한 미소로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작약꽃밭 옆으로 나란히 자리한 꽃양비귀 군락입니다.

양귀비 꽃밭 사이로 태극 문양의 봄꽃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는데요.

푸르름과 어우러진 빨간 양귀비의 빛깔이 유난히도 선명해 보입니다.











꽃양귀비 뿐만 아니라 수레국화, 작약이 같이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안겨줍니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화려함과 순수함이 함께 전해져 오는데요.

다양한 색감이 전하는 여러가지 느낌들이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빨간 꽃양귀비의 물결은 바람에 일렁이며 춤사위를 펼칩니다.

수많은 꽃대가 이리저리 휘날리는 모습도 참 아름다운데요.

울긋불긋 피어 난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유혹은 끝을 보이질 않습니다.













꽃양귀비의 화려한 빛깔은 너무나도 강렬합니다.

그 어떤 물감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색감인데요.

곱게 물 든 양귀비의 진한 애교가 보는 이의 시선을 녹입니다.

그리고 마치 손짓하듯 꽃잎을 살랑살랑 흔들기 시작합니다.











드넓은 꽃양귀비 군락지인데요.

초록빛 가지위로 빨간 물감을 흩뿌린듯 촘촘하게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전해줍니다.

특히 상림공원의 꽃양귀비 군락지는 시원한 풍경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꽃들과의 교감후에 걷는 상림숲은 그야말로 최적의 힐링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명성이 결코 헛된 말이 아님을 깨닫게 해 주죠.

울창한 나무숲에서의 상쾌함은 상림공원만의 큰 매력인데요.

시원한 숲길에서의 산책은 최고의 행복감을 안겨줍니다.







오늘 저희는 함양 상림공원을 찾았는데요.

화려한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푸른숲과 어우러진 위천의 평화로운 모습을 바라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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